2월 제주도 여행, 겨울 분위기 물씬 제주 동쪽 코스 5곳 (가볼만한곳, 맛집, 카페)
2월 제주도 여행, 겨울 분위기 물씬 제주 동쪽 코스 5곳 (가볼만한곳, 맛집, 카페)
  • 이진경 에디터
  • 승인 2020.02.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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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어떤 계절에 가도 다양한 얼굴을 가진 제주도. 특히 겨울이면 제주도는 동백꽃의 성지로 변신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빨간 동백을 보기 위해 여행을 간답니다. 에디터 또한 이번 겨울, 동쪽으로 2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새로운 동백꽃 명소를 찾아보고, 그 외 함께 둘러보기 좋은 제주 가볼만한곳도 들러 보았습니다. 겨울에 가기 좋은 제주도 동쪽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동백꽃 명소
청초밭

국내 최대 유기농 농장 제주 청초밭. 흑돼지, 젖소, 닭, 오리 등을 마음껏 볼 수 있고 무료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2월 제주도 여행 스팟입니다. 한켠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카트를 유료 대여 할 수 있어서 넓은 청초밭을 편안하게 누비고 다닐 수 있답니다. 

제일 먼저 만나본 동물은 초원 위 흑돼지. 귀를 팔랑거리면서 다가오던 모습이 귀엽고 앙증 맞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많은 수의 흑돼지를 볼 수 있던 것도 처음이었어요. 그외 오리농장, 닭농장 등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답니다.

무엇보다 청초밭은 이맘 쯤이면 예쁜 동백꽃을 만날 수 있어 ‘제주 동쪽 핫플레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웨딩 촬영을 하는 분들도 있고, 가족단위로 방문해 함께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빨간 동백이 셀 수 없을 만큼 풍성하게 피어 있어 눈 호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동백꽃은 매표소 뒤편과 카페 뒤편 두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이리로 57번길 34 청초밭영농조합법인
입장료 : 성인 5,000원, 초등학생 3,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오픈 전기차 : 1시간 대여 10,000원
운영시간 : 10시 – 18시(입장마감 17시)
주차장 : 무료


현지인도 인정한 제주 맛집
정소암식당

에디터가 다녀온 식당은 제주성읍민속마을 초입에 자리한 정소암식당입니다. 오래된 건물 외관에 건물 입구가 작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고 스쳐지나갈 수도 있답니다. 가게 내부 또한 입구처럼 소담한 모습인데요.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으로 식사 때가 되면 사람이 붐비지만, 에디터는 다행히도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방문해 한산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곳의 메인메뉴는 바로 옥돔구이! 반찬은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것들로 때마다 다르게 나온답니다. 가격대비 알찬 구성으로 한끼 든든하게 먹고 갈 수 있으니 푸짐한 제주 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제주도 맛집 정소암식당으로 향해보세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서성일로 21
운영시간 : 10시~15시
메뉴 : 옥돔구이정식 1인 1만원, 고등어구이정식 1인 8천원, 김치찌개,두루치기 1인 8천원


입구가 포토존인 에그타르트 맛집
카페 아줄레주

카페 입구가 포토존이라는 이유로 찾아갔지만 시그니처인 에그타르트에 반했던 곳. 아줄레주입니다. 시멘트 노출기법으로 지어진 삼각형의 지붕을 가진 카페로, 심플한 흰색의 카페건물과, 원목 출입문, 그리고 잔디가 깔린 바닥의 조화가 너무나도 예쁜 카페랍니다.

갓 구운 듯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있는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아메리카노와도 훌륭한 조합을 자랑하는데요. 하나만 먹기 아쉬워 또 구입해서 먹고 왔던 곳이랍니다. 갓 구운 듯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있는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아메리카노와도 훌륭한 조합을 자랑하는데요. 하나만 먹기 아쉬워 또 구입해서 먹고 왔던 곳이랍니다. 특히 내부 테이블 중에서도 명당은 오른쪽에 나무 창틀이 있는 창가 자리.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맛있는 에그타르트도 즐기고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 하동로 19번길 59
운용시간 : 11시 – 19시(노키즈존), 수요일휴무
메뉴 : 에그타르트 1개 2,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수제청음료 보유
*반려동물 동반 가능

 

섭지코지 200% 즐기기
방두포 등대 & 유민미술관

제주도 동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섭지코지. 2월 제주도 여행으로 추천하는 이곳에서는 섭지코지 방두포 등대, 유민미술관, 아쿠아플라넷, 광치기 해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곳을 즐기려면 반나절 이상은 머물러야 하니 여유롭게 2월 제주도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는 이중에서도 방두포 등대와 유민미술관을 다녀왔는데요. 천천히 걸어 붉은오름 위에 자리한 방두포 등대에 도착하면 저 멀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건물과 절벽, 바다가 제주의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방두포 등대는 이 지역 주민들이 출어할 때 등대를 보며 풍어를 기원하고, 귀향할 땐 가정의 평안을 빈다고 해서 ‘소원등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등대 아래 바닷가에는 유독 우뚝 솟은 바위들도 몇 개 보이는데, 용암이 분출하면서 화산재입니다. 
에디터가 갔을 땐 1월 말이었음에도 들판에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봄이 오면 시행되는 유채꽃 축제를 위해 심어둔 것이라고 합니다. 계획보다 일찍 핀 유채꽃 덕에 괜스레 이른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바다를 등지고 돌아서면 섭지코지 능선과 비슷하게 세워진 유민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민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고려하여 자연과 어우러지게 설계하였는데요. 관람자가 건물 곳곳에서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1894년부터 약 20여 년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났던 공예디자인 운동인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초입에 들어서면 보이는 가로로 배치된 유리 없는 창문이 이곳의 포토존입니다. 섭지코지와 초원에서 쉬고 있는 조랑말들, 창밖으로 보이는 성산일출봉 뷰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답니다. 

미술관 내부는 지하1층과 지상1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구역별로 전시되어 있어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리공예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유료로 제공하는 이어폰을 통해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감상하면 작품 속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어요. 2월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 유민미술관을 마지막으로 예술적 감성을 더해보세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미술관 입장시간 : 9시 – 18시(17시 매표마감), 화요일휴무
입장료 : 성인 12,000원, 청소년/어린이 9,000원 (6세 미만 무료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내일뭐하지 이진경 에디터 webmaster@naeilmohaj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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