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겨울 대표 뷰 & 해산물 코스 (가볼만한곳, 맛집)
통영 여행, 겨울 대표 뷰 & 해산물 코스 (가볼만한곳, 맛집)
  • 정수정 에디터
  • 승인 2020.02.03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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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라는 별명을 가진 통영. 겨울이지만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와 속이 뻥 뚫리는 탁 트인 자연경관, 바다내음 가득한 해산물 맛집이 즐비한 항구도시입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경상남도 통영으로 향해보면 어떨까요? 눈과 입이 즐거웠던 뷰 & 해산물 맛집. 통영 가볼만한곳들을 소개합니다.

 

풍경맛집
통영 케이블카

통영시내와 통영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하고 싶다면 통영 케이블카에 올라보세요. 통영 케이블카는 1975m의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입니다. 성수기처럼 사람이 많아 줄이 길 때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타지만, 줄이 짧을 때는 함께 온 가족, 연인,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15분 정도 올라가면 미륵산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올라오자마자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8경 중 하나인 한려수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밑바닥이 유리로 된 스팟에서 인생샷 한 장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주소 :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이용요금 : 대인 왕복 14,000원, 편도 10,500원 / 소인 왕복 10,000원, 편도 8,000원


일몰맛집
수산과학관

일몰 보기 좋은 통영 가볼만한곳을 꼽으라면 대표적으로 달아공원을 꼽으실 텐데요. 그러나 달아공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통영주민들만 아는 숨은 ‘일몰 맛집’이 있다는 사실! 바로 수산과학관입니다.

수산과학관은 해양자원과 해양생물의 기원에서부터 인류가 바다를 이용해온 역사, 경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인데요. 해저동굴, 입체적인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매직아트 등의 체험공간도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곳은 높은 언덕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어 사진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답니다. 넓은 바다와 몇몇 섬이 보이는 가운데 저 멀리서 해가 지는 풍경을 잠자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겸손해진답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내부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야경맛집
통영대교

밤이 찾아오면 통영의 또 다른 매력을 보기 위해 통영대교로 향해봅니다. 통영대교는 통영 여행을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요. 
낮에 보면 여느 다리와 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밤이 되면 오색불빛을 내며 통영을 비춰줍니다. 

보라색,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등 시시각각 다른 불빛을 내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통영대교. 그 일대 풍경 역시 장관인데요. 다리 아래 흐르는 잔잔한 바다, 간간이 오가는 조각배, 곳곳의 상점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통영의 멋진 밤풍경을 선사합니다. 또, 통영대교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길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뉴에이지 음악이 흘러나온답니다. 담소를 나누며 낭만적인 산책길을 거닐어보세요.

주소 : 경남 통영시 미수동

통영 여행하면 굴!
에디터 PICK 해산물 맛집

눈이 즐거웠다면 다음은 입이 즐거울 차례! 통영의 겨울은 굴의 계절입니다. 통영이 굴로 유명한 이유는 우리나라 굴 생산의 80%가 통영 앞바다에서 나기 때문인데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습니다.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철분함량이 많아 빈혈을 예방해준답니다. 맛도 영양도 풍부한 굴! 통영의 굴을 다양하게 즐기러 떠나볼까요?


굴국밥 
‘장방식당’

겨울하면 국밥이죠. 그 중에서도 굴국밥은 으뜸입니다. 인심 좋은 사장님께서는 굴을 엄청 넣어주십니다. 경상도의 푸짐한 인심만큼 넉넉하게 담긴 굴국밥! 통영의 굴국밥은 명절 때 먹는 탕국 맛이 납니다. 뜨끈하고 깔끔해서 겨울의 빈 속을 채우기 딱 좋습니다. 거기다 바다내음 가득한 밑반찬들까지. 통영에서 나는 조개 등의 해산물과 회무침은 정갈한 바닷길 한 상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사장님께서는 ‘어디서 놀러오셨어요?’라고 여쭤보시더니 에디터의 고향인 대구를 계란말이에 써주셨답니다. 센스쟁이 사장님~

주소 : 경남 통영시 서송정3길 4


굴비빔밥/굴파전
한정식 식당 ‘정원’

해외 휴양지 식당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통영의 한정식 식당, 정원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마당이 예뻐서 배고픈 것도 잊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정원의 주메뉴는 굴비빔밥 정식, 멍게비빔밥정식입니다. 그냥 비빔밥도 맛있는데 해산물이 들어간 비빔밥은 얼마나 맛있게요~ 

새싹채소와 항상 정답인 김가루와 비벼먹는 굴/멍게비빔밥. 비빔밥 한입 먹고 조개가 들어간 미역국 한 숟가락 하면 정말 깔끔합니다. 거기다 싱싱한 굴이 들어간 굴파전까지. 갓 나왔을 때 한입 먹으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회무침과 톳무침, 미역 등 바다에서 난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반찬으로 나왔는데요. 비싸고 으리으리한 식당에 가지 않아도 일반 식당에서 통영의 바다내음 가득한 한상을 맛볼 수 있답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봉수로 50

 

해물짜장면과 해물짬뽕
중식당 ‘진주반점’

우리에게 익숙한 짜장면과 짬뽕! 그러나 다 같은 짜장면과 짬뽕이 아니죠. 통영의 해물짜장면과 해물짬뽕에는 조개, 홍합,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해물짜장면에는 튼실한 전복까지 들어있는데요. 푸짐하게 퍼주시는 사장님의 인심에 두 번 감동합니다. 통영의 중식당 중에서도 현지인들만 안다는 숨은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 진주반점에서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주소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52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내일뭐하지 정수정 에디터 webmaster@naeilmohaj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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