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박2일 여행, #부산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 BEST 5
국내 1박2일 여행, #부산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 BEST 5
  • 홍수지 에디터
  • 승인 2020.01.1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김이 호호 불어 나오는 추운 겨울. 추운 날씨이기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들도 있지요. 부산으로 겨울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주목해야 할 이번 소식! 부산 사는 에디터가 소개하는 국내 1박2일 여행, #부산여행 에서 먹어봐야 할 겨울 먹거리들을 모아봤습니다.

 

쫄깃쫄깃 육즙 가득
양곱창

부산에서 양곱창 골목이 유명하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양곱창은 소의 첫 번째 위장인 양과 다른 여러 창자들을 함께 먹는 요리를 말하는데요. 주로 전골이나 구이로 즐길 수 있답니다. 자갈치 시장의 양곱창 골목을 시작으로 부평깡통시장까지 많은 양곱창 전문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녁이면 골목 사이로 식욕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폴폴 풍깁니다. 별생각 없이 지나가다가도 그 냄새에 이기지 못하고 자리에 앉게 되지요. 추운 날씨이지만 바깥 자리에 앉아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여러 가지 맛을 다양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먼저 소금구이로 담백하게 시작한 후, 양념구이를 드셔보세요. 양곱창의 진짜 묘미는 볶음밥에 숨어 있다는 사실! 볶음밥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양념구이를 필수로 먹어야 하는데, 그 선택이 아쉽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부산자갈치양곱창골목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5가

 

바다 앞에서 맛보는
조개구이

부산을 대표하는 수많은 음식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것은 언제나 해산물 요리인 것 같습니다. 특히 부산 바닷가를 마주하며 즐길 수 있는 조개구이 맛은 다시 부산을 찾게 할 정도로 중독적인 맛이죠. 

에디터가 자주 찾는 곳은 암남공원에 조성된 포장마차촌인데요. 집집마다 경쟁하듯 메뉴구성을 조금씩 다르게 하고 있기 때문에 조개구이와 함께 새우구이, 전복구이, 소세지, 스파게티 등 여러 가지 음식도 함께 먹어 볼 수 있어요. 또 버터와 치즈는 무제한으로 제공이 된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원한 홍합탕과 곁들여도 좋고, 장어구이나 산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까지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겨보실 수 있겠죠? 암남공원 외에 청사포나 태종대 등 부산 바닷가 곳곳에 조개구이 맛집이 많이 밀집되어 있으니 국내 1박2일 여행, 여행지와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암남공원 포장마차촌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620-28

 

부산 대표 먹거리
돼지국밥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돼지국밥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은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추운 겨울날 먹으면 더욱 속이 따끈하고 든든해지는 것이 느껴지곤 합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국밥이 있기 마련. 부산에서는 주로 돼지국밥을 즐겨 먹곤 합니다. 돼지 뼈로 우려낸 뽀얀 육수에 돼지고기 편육과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인데요. 전쟁 중 피난길을 전전하던 사람들이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돼지의 부속물로 끓인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국내 1박2일 여행, #부산여행 어느 곳에서나 흔히 돼지국밥 전문점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간편하면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대기 양념의 자극적인 국물맛에 익숙해진 타지인들의 입맛에는 약간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돼지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새로운 소울푸드를 찾게 되실 거예요. 순대나 수육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채우실 수 있답니다.

본전돼지국밥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3-8

 

겨울철 기력 보충
꼼장어

부산에서 먹어봐야 할 또 다른 음식, 바로 꼼장어입니다. 본래 이름은 ‘먹장어’이지만 부산에서는 불판 위에서 꼼지락거리는 모습을 보고 ‘꼼장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조선 시대 말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배고픈 서민들의 배를 채워주던 애환이 담긴 음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가죽이 벗겨지고도 10시간 이상을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더욱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외관으로 보나 특유의 맛으로 보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꼼장어 전문점은 자갈치시장과 그 인근의 포장마차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고, 기장의 짚불꼼장어도 유명합니다.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귀했던 조선 말, 들판에 놓여진 짚을 놓고 꼼장어를 구워먹던 것이 시작이라고 하니 제대로된 원조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짚불꼼장어를 찾아보시면 좋답니다.

원조짚불곰장어기장외가집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공수2길 5-1

 

삼천원에 맛보는 뜨끈한 인심
단팥죽

국제시장 거리를 걷다 보면 골목 사이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흔히 보이곤 합니다. 그중에는 겨울엔 단팥죽, 여름엔 팥빙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들이 하나의 거리를 이루고 있는데요. 흔히 ‘단팥죽골목’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예닐곱 개의 리어카가 그 자리를 터줏대감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내어주는 양과 가격 모두 같아 보이지만 가게마다 직접 달이 팥으로 빙수와 죽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맛도 서비스도 다릅니다. 

길거리 음식조차 화려하고 맛있는 것들이 넘쳐나는 요즘 시대. 크게 눈에 띄는 음식은 아닐지 몰라도 어릴 적부터 추억을 새겨온 이들에게는 특별한 간식이 되어주고 있는 단팥죽 한 그릇. 단돈 3,000원에 따뜻함으로 빈속을 채워보세요.

팥빙수 단팥죽 골목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내일뭐하지 홍수지 에디터 webmaster@naeilmohaji.co.kr
<저작권자 © 내일뭐하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