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가볼만한곳, 볼거리 가득 당일치기 충주여행 5곳
#충주가볼만한곳, 볼거리 가득 당일치기 충주여행 5곳
  • 김혜민 에디터
  • 승인 2020.01.0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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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짧아지는 겨울. ‘여행욕구’는 충만한 데 날씨는 춥고, 돌아다니기 힘들어 망설였다면 충청북도 충주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은 어떨까요? 동심 가득한 체험과, 불빛과 함께 떠나는 세계 랜드마크 투어, 남한강을 바라보며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당일치기 충주 여행 스팟들을 소개합니다.

 

폐품에서 예술로 
오대호 아트팩토리

2007년 폐교한 능암초 부지에 새롭게 오픈한 갤러리인 오대호 아트팩토리는 정크아티스트인 오대호 작가의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빨간 박스들과 함께 폐품으로 만든 커다란 로봇들이 입구를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에 카페 겸 매표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복도로 나와 관람을 하는 구조입니다.

갤러리 내에는 버려진 폐품의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영감과 가공기술이 어우러진 정크조형작품들과 각종 차량 엔진을 사용하여 만든 키네틱 작품들이 있는데요. 직접 작품에 올라 타 전시실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움직여 볼 수 있는 작품들이여서 하나하나 만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작품에 빠져든답니다.

테마별로 꾸며 놓은 전시실도 있습니다. ‘물고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금속조형기술의 다양한 기법들이 담겨져 있는 작품들과 관람객이 직접 올라타 작동시키는 ‘당신은 최고!’ 작품, 동화, 영화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며 복도 끝까지 걷게 됩니다.

폐기물을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변화시킨 정크아트도 구경하고 리사이클링 아트, 에코아트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실도 볼 수 있어요.

밖으로 나와 운동장으로 향하면, 곳곳에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직접 탈 수 있는 작품들도 가득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골라 타며 함께 온 사람들과 가벼운 경주도 해보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 충북 충주시 앙성면 가곡로 1434

이용시간 : 10:00~17:30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 5,000원

 

 

쌀쌀한 날씨에는

교동짬뽕

동심에 빠져 열심히 경주를 마치고 나니 뜨듯한 짬뽕이 먹고 싶어져 짬뽕집을 찾아갔습니다. 얼큰한 국물 한입 먹으니까 얼어붙어있던 얼굴과 손이 녹는 기분입니다. 역시 추운 날에는 짬뽕이죠.

짬뽕과 순두부짬뽕밥에 오징어와 홍합 등 해산물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신선한 맛에 한번, 양에 두 번 놀랍니다. 사이드로 시킨 군만두도 엄청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식감에 반하고, 맛에 또 한 번 반했답니다.

주소 : 충북 충주시 연수동산로4길 46

이용시간 : 11:00~20: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가격 : 짬뽕 7,000원 / 짬뽕밥 7,000원 / 순두부짬뽕밥 7,500원 / 짜장면 5,000원 / 군만두 5,000원

 

따사로운 햇살품은

비채커피

매콤한 짬뽕을 먹고 나서 커피한잔하기 위해 비채커피로 향했어요. 넓은 잔디를 보유한 분위기 좋은 로스터리 카페인 이곳은 커피 맛 또한 훌륭했답니다. 인테리어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어느 자리에 앉든 따사로이 내리는 햇살덕분에 추위 또한 녹아내립니다.

주소 :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솔고개로 737

이용시간 : 10:00~21:00

가격 : 아메리카노 4,900원 / 카페라떼 5,500원 / 팜슈가라떼 6,500원 등

 

소나무 숲길 속으로

탄금대공원

이제 몸도 녹였으니, 충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인 탄금대로 향했습니다. 탄금대는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소나무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울창한 소나무길을 따라 걷다보면 높이 솟은 충혼탑과 위령탑을 볼 수 있습니다. 광복 이후 전사한 경찰관, 군무원, 군노무자들의 넋을 추모하고자 세워진 충혼탑과 그 옆에 임진왜란 때 전사한 신립장군과 장졸 8000명을 기리는 위령탑이 있어요.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분들에 대해 잠시 묵념을 하고, 산책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탄금대 공원의 산책길은 완만한 포장도로로 되어 있는데요. 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을 하다보면, 탄금정이라는 정자를 만나게 됩니다. 탄금정 옆으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남한강 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열두대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한폭의 그림 같아요. 열두대는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왜군과 맞서 싸우다가 뜨거워진 활 시위를 식히기 위해 이곳에서 강 아래를 열두번이나 오르내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탄금대는 한강 8경 중 제 8경으로 선정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인데요. 이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 충북 충주시 칠금동

 

빛으로 세계여행

라이트월드

마지막 일정으로 탄금대공원 인근의 #충주가볼만한곳 라이트월드로 향했습니다. 라이트월드는 오후 5시부터 관람이 가능한데요. 5시 이전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불이 켜지기 전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5시부터 불빛이 서서히 들어오기 때문에, 이전에는 입장료 없이 공원을 관람할 수 있지만, 불빛이 들어오고 나면 더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5시 이후 입장을 추천합니다.

5시가 되자마자 입장을 했는데, 서서히 불이 켜지는 중이였는데도 설렘 가득히 이곳저곳 뛰어 다녔답니다.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 에펠탑으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조형물들도 있으니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라이트월드는 프랑스존, 이스라엘존, 중국존, 이집트존, 미국존, 러시아존, 인도존, 이탈이아존, 영국존, 네덜란드관 과 같이 전세계 유명한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꾸며 놓았는데요. 형형색색불빛으로 재해석한 각국을 바라보며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묘미입니다.

세계 테마존 뿐만 아니라 빛놀이터, 소망의 숲이라는 놀이 공간도 있는데요. 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소망의 숲을 들어가, 빠져 나오는 길을 찾아보는 것과, 빛놀이터에서 다양한 종류의 집들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공원 곳곳에 숨은 포토존이 있으니, 포토존을 찾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겨보아요.

공원 내 이탈리아존과 풍차랜드 사이에는 숯불에서 구워주는 가래떡과 군고구마, 군밤 등을 팔고 있으니, 추운 겨울 따뜻한 간식도 즐겨보세요.

주소 : 충북 충주시 남한강로 24

이용시간 : 17:00~22:30

이용요금 : 성인 10,000원 / 청소년, 아동 8,000원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내일뭐하지 김혜민 에디터 webmaster@naeilmohaj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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