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차 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원주 여행 스팟 
강원도 여행, 차 없이 떠나는 당일치기 원주 여행 스팟 
  • 김혜민 에디터
  • 승인 2019.11.0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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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잠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강원도 원주로 당일치기 여행 어떨까요?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미술관도 관람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원주 시내도 둘러보는 당일치기 원주 여행 스팟들을 소개합니다.

 

도심 속 옛 관청
강원감영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입니다. 현재까지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최근 잘 보존되어있던 나머지 건물터를 복원하여 조선시대 관아건물의 형태로 완성되었어요. 산책하듯 강원감영을 거닐며, 곳곳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옛 한옥 건물을 느껴보아요.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강원감영 내 내아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전통한복 외에도 왕복과 왕비복, 관찰사복 등 200여벌의 옷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고 기념 사진도 남겨보세요.

이용요금 : 8,000원 (기본 2시간)

주소 : 강원 원주시 일산동 54-2(월요일 휴무)


시장과 청년몰의 공존
원주미로예술시장

강원감영을 둘러봤다면 다음엔 원주 구도심 중앙시장의 2층에 위치한 원주미로예술시장으로 가보아요. 감영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미로예술시장은 원주재래시장이 위치한 건물 2층에 여러 청년몰들이 생겨나면서 건물 내에 거리가 형성되었는데요. 오래된 건물로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았던 2층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답니다. 

강원도 여행 추천하는 원주미로예술시장에서는 각 상점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색감으로 입구를 표현함으로써, 길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는데요. 돌아다니며 가게의 간판이 아닌 입구로 원하는 가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곳곳에 벽화들을 그려 넣어 골목골목 돌아다니는 재미도 줍니다. 생활용품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로 이루어진 재래시장과 함께, 체험공방 및 소품샵, 카페, 펍 등이 있는 2층 미로예술시장은 정말 이름 그대로 미로를 헤매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곳은 에디터가 원주미로예술시장을 방문 할 때 마다 꼭 들리는 곳입니다. 취향저격하는 노트, 마스킹테이프, 볼펜 등을 비롯해 악세사리, 가방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해 방문 할 때 마다 매번 제 지갑을 털어가는 곳이랍니다.

미로시장을 헤매다가 지치면 잠시 커피와 마카롱으로 기분 전환하는 건 어떨까요? 아참, 대부분의 가게들이 월, 화 휴무하는 곳들이 많으니 여행에 참고하세요~

주소 :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길 6


산속의 미술관
뮤지엄산

강원도 여행 원주 시내투어를 마쳤다면, 다음은 치악산 속으로 가볼까요. 뮤지엄산은 유명건축가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산속의 미술관으로 느린걸음으로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건물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날씨 좋은 가을날에 방문 하면 더 없이 아름답답니다. 입구를 지나 처음 맞이하는 장면은 플라워 가든입니다. 새빨간 파빌리온이 자연 속에 함께 어우러져 있는데요. 이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또 다른 빨간 파빌리온의 일부분이 보여 설레여 집니다.

벽을 돌아 나오면 이곳의 메인 뷰포인트인 워터가든을 볼 수 있어요. 워터가든을 지나면 미술관 본관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관람동선을 따라 페이퍼 갤러리와 기획전시들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는 <낯선 시간의 산책자>와 <한국미술의 산책 V : 추상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나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 가져도 좋습니다. 

이곳 카페테리아에서는 공유, 이동욱 등의 CF 촬영과 드라마 촬영을 한 적이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본관 관람을 끝내고 나면, 스톤가든을 거닐며 대지의 평온함과 돌, 바람, 햇빛을 만끽해 보아요. 

스톤가든 끝에는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작품관인 제임스터렐관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네 개의 공간 속에서 자연과 빛을 감상하며 명상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건축가 안도다다오는 ‘도시의 변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미술관을 설계하길 원했는데요. 건물 전체 뿐만 아니라 빛과 돌을 활용해 자연과 어우러진 내부 모습을 보며 그의 건축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은 들어왔던 산책로를 따라 나가야 해요. 산책로가 생각보다 길어서, 셔틀버스시간 보다 여유롭게 본관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주 내에서 뮤지엄산 가는 방법

셔틀버스 : 보라색, 갈색 천호관광 버스
원주 시내투어 후 뮤지엄산으로 이동시
- KBS버스정류장에서 탑승

원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하차 후 바로 이동시
– 원주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탑승

원주역 하차 후 바로 이동시
– 원주역 불로병원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탑승

주소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이용시간 : 10:00~18:00 (월요일휴무)
가격 : 뮤지엄권(성인) 18,000 / 뮤지엄권(소인) 10,000 / 제임스터렐권(성인) 28,000 / 제임스터렐권(소인) 18,00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뮤지엄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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