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여행지 추천, 제주 여행 마지막날 반나절 서쪽 코스 4곳
8월 국내여행지 추천, 제주 여행 마지막날 반나절 서쪽 코스 4곳
  • 이진경 에디터
  • 승인 2019.07.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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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채우는
서쪽 반나절 ‘힐링’ 코스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훌쩍 떠나고 싶거나 기분 전환이 하고 싶을 때, 에디터는 가깝고도 먼 곳 제주도로 한번씩 떠나곤 합니다. 그렇다고 마음먹는 대로 쉽게 떠나기가 어려운 곳이 또 제주도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때로는 계획 없이 떠나도, 마음이 적적해도 충분히 괜찮은 ‘힐링’을 제공하는 곳도 바로 제주도지요.
모든 여행의 마지막은 아쉽지만, 오늘은 제주 서쪽 여행에서 알찬 반나절을 채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려 해요. 예쁜 풍경은 눈에 담고, 맛있는 음식은 입에 담고, 진한 쓴맛의 커피는 가슴 속에 담고 돌아올 수 있는 제주 서쪽 여행 마지막날 반나절 코스 4곳입니다.

 

손바닥 선인장의 이국적인 풍경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올레길 코스 중에 하나에 속하는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유명해 8월 국내여행지 추천하는 곳입니다. 더군다나 몇 년 전, 유명한 예능프로그램인 강식당 <제주편>에 소개된 식당이 있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한동안 강식당을 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찾았는데, 지금은 다시 원래대로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서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사진 속 지도를 보면 갈색으로 된 길이 바로 선인장이 있는 군락길인데요. 바다 옆 산책로 양쪽으로 특이하게 생긴 선인장들이 셀 수 없을 만큼 피어 있는 모습이 색다른 풍경을 자아 냅니다.

산책로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저 멀리 풍력발전기가 자리하고 있어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눈에 담듯이 감상하고 돌아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길이는 길지 않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요. 제주 여행 마지막 날, 돌아오는 길 이곳에 들러 바다, 선인장, 풍차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겨보세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3길 27-4
입장료 : 없음
주차 : 가능

 

비양도를 품은 해변
협재 해수욕장

인어 동상이 있는 고운 모래를 가진 8월 국내여행지 추천,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해변 중에 한곳입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서, 겨울에는 짙고 푸른 겨울바다를 보려는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이랍니다.

비양도를 품은 청명하고 맑은 협재해수욕장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어떤 근심 걱정도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듯해요. 파도 치는 모습만 보아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해변이 바로 이 협재 해변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주차 : 가능


부엉이 마크 인증 맛집!
도나토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인증을 받기도 한 곳. 협재에서 화덕피자를 먹을 수 있는 도나토스입니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얇은 도어에 한정 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자랍니다. 
이곳은 옛날집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으로, 제주 여행 마지막날 만찬으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끼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도나토스 화덕피자 한판의 양은 딱 2인분입니다. 샐러드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좋아요. 재료는 모두 현지에서 공수해오기 때문에 짧은 유효 기간동안 판매하는 피자랍니다. 특별한 피자를 맛보고 싶다면 시즌에만 파는 한정판매 메뉴를 선택해보세요.

Editor’s Tip
도나토스는 8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한 ‘노키즈존’이랍니다. 방문 시 미리 참고하세요!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협재2길 6
운영시간 :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가격 : 안드레아 26,800원(시즌 한정판매), 도나토스 25,800원, 쉐브레 23,800원


촌집의 정취를 느껴요
노고로시

제주의 가옥을 겉모습은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내부를 멋지게 리모델링한 촌집 카페, 노고로시 입니다. 노고로시는 제주 방언으로 ‘노고록이’라는 뜻으로 ‘부족하지만 넘치지 않는 마음의 여유’를 뜻합니다. 제주에 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여유를 느끼고 싶기 때문이기도 한데, 카페 이름조차도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촌집 할머니 댁에 방문하는 기분도 들어요. 친근하면서 설렘이 있는 카페로 내부는 아담한 편이라 손님이 많아지면 시끄러울까 했지만, 이곳 카페의 분위기 자체가 이름처럼 차분한 느낌이라 조용히 쉬다 올 수 있어요. 

시골의 낮은 창문으로 햇살 진하게 들어오고, 곳곳의 인테리어는 감성을 돋우기에 그만입니다. 커피가 담겨 나온 잔 또한, 이곳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는데요. 잔을 들고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여유도 생겨요. 고즈넉하면서 조용한 제주 카페를 찾는다면 협재 해변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이곳에서 제주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채워보세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대림10길 76-3
운영시간 : 12:00~19:00, 목요일 휴무
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헤이즐넛라떼 5,500원, 고구마라떼 6,000원


잘 갑서예,
또시 꼭 옵서양

여행지에서의 첫날과 마지막 날은 항상 짧은 시간 때문에 아쉽게 보내기 일쑤. 하지만 단 한 곳이라도 제대로 느끼고 즐기고 온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난 제주 여행, 마지막 날까지도 알차게 힐링하고 일상 속으로 다시 복귀하면 어떨까요?

사진 : 에디터 소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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