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잠시 머물러 가기 좋은 제주도 북쪽 관광 코스 5곳
제주 여행, 잠시 머물러 가기 좋은 제주도 북쪽 관광 코스 5곳
  • 김민하 에디터
  • 승인 2019.07.1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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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쉬어 가요,
제주 북쪽 여행

코앞으로 다가온 휴가철.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휴가에 어디로 피서를 떠날 계획인가요? 아마 제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제주도가 너무 좋아 한 달 살기까지 해본 에디터가 이번에 소개할 제주 여행 코스는 북쪽입니다. 서쪽, 동쪽, 남쪽 여행 코스는 많이 떠오르지만 왠지 모르게 소홀했던 북쪽 여행지. ‘북쪽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지?’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다른 곳보다 현저히 적을 것만 같아요. 그럼 이번 여름휴가에는 잠시 제주도 북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여행, 급하다고 서두르기보다는 이곳에서 잠시 일시정지 해보아요.


제주 북쪽 대표 여행지
용두암 & 용연구름다리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해있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용두암’.  용암이 분출하다 굳어진 모양이 마치 용머리 같아 붙여진 이름인데요. 원하게 파도치는 바다와 웅장한 암석이 제주다움을 표현하고 있기에 제주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충분한 곳이랍니다.
용두암에 들른다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용연구름다리’도 건너보세요. 청명한 용연계곡과 어우러진 푸르른 자연의 모습을 뒤로 사진 한 장 남겨보아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


용두암 앞 오션뷰 카페
노셋플랜즈 

몇 번째 방문하는 용두암만으로는 살짝 부족한 기분이 드셨을 분들을 위해 준비한 곳이 있습니다. . 용두암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름과 잘 어우러지는 깔끔한 카페를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카페 ‘노셋플랜즈’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큰 창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실 거예요. 기다란 창문 너머 보이는 바다 풍경 덕분에 얕은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지요.

로맨틱하다 못해 이국적인 느낌마저 풍기는 바다 풍경. 노셋플랜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공항에 가기 전 큰 기대 없이 들렸던 카페였지만 함께한 일행과 제주 여행을 갈 때면 항상 마무리 코스로 들려야 하는 암묵적인 약속이 되어버린 장소로 남았습니다. 낮 시간에도 좋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마음 한 편을 뭉클하게 할 만큼 아름답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흥운길 85
영업시간 : 11:00~21:00 / 매주 수요일 휴무
메뉴 : 당근케이크 6,000


제주 일몰 명소로도 딱
이호테우 해변

공항에서 차로 20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이호테우 해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바다를 만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호 테우해변에는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한 빨간색 말과 흰색 말 등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조랑말 두 마리가 랜드마크이자 포토존이랍니다.
낮에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저녁이 되면 붉은 일몰도 볼 수 있는 이곳. 제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이호 테우해변’으로 향해 제주 여행의 마침표를 찍어보세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58


제주도 역사 탐방!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 여행을 여러 번 왔지만 한 번도 박물관에 가본 적은 없었던 에디터. 그동안에는 제주의 바다, 제주의 올레길처럼 탁 트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박물관은 어쩌면 시간 낭비라는 얕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지요. 일행과 공항 가기 전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얘기하던 찰나! 듣고 계시던 택시 기사님의 추천으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딱히 떠오르는 곳도 없었고 박물관 근처 산책하기 좋은 곳도 많다고 하시길래 방문하게 되었지요.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의 문화와 역사뿐 아니라 식물 생태 및 지질에 관련한 자료를 전시해 놓은 곳으로 제주의 독특한 옛 문화를 엿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흥미로운 마음으로 빠져들었던 제주 문화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던 민속자연사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고, 근처 국수문화거리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에디터처럼 제주에서는 무조건 ‘자연’이다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도 이곳에 방문하시고 나면 ‘한 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시게 될 것 같아요!

Editor’s tip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함께 ‘국수문화거리’, ‘삼성혈’, ‘신산공원’ 산책도 즐겨보세요. 국수문화거리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국수마당’의 고기 국수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삼성로 40
영업시간 : 09:00 - 18: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도외 어른 2,000원

 

낙조가 아름다운 제주 오름
사라봉

제주항 근처에 위치한 ‘사라봉’. 사라봉은 산책삼아 오르기 좋은 오름으로 별도봉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정상에 오르는 길, 탁 트인 제주항의 모습도 보이고 깨알같이 펼쳐진 제주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저 멀리에는 한라산까지 들어오는 풍경 좋은 곳입니다.

전망 좋은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붉은 노을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사라봉 정상에서 만나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제주 10경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제주 시내 전망이 훤히 보이는 사라봉의 야경 역시 무척이나 아름다운데요. 시간이 된다면 숨겨진 야경 명소, 사라봉에서 제주의 야경을 담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주소 : 제주 제주시 건입동


조금 한눈 팔아도 괜찮아

쉬려고 방문한 제주 여행. 목적지로만 향하기 위해 꼭 서두르기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주 공항에 착륙해 천천히 들러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이렇게나 많은걸요.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VISIT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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