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행, 뚜벅이도 부담 없는 당일치기 공주 가볼만한곳 5
공주 여행, 뚜벅이도 부담 없는 당일치기 공주 가볼만한곳 5
  • 내일뭐하지
  • 승인 2019.05.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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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휘리릭~
충남 공주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

충청남도에 위치한 ‘공주’는 역사적인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충청남도 공주로 떠나는 버스 표를 예매하고 짧은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딱히 큰 계획도 없이 그냥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떠난 공주. 버스를 타고, 걷기도 하고, 택시 안에서 구수한 말투의 기사님들과 대화도 나누며 정겨운 마음으로 가득 찬 하루들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뚜벅이 여행자로 이곳저곳 다닌 공주에서의 시간을 소개합니다.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여행 TIP

공주 여행을 가실 계획이라면 KTX보다 버스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공주역은 공주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으며 시내까지의 배차시간이 무척 크기에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공주에 갔으면 여기부터!
‘공산성‘

공주여행을 계획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공주 가볼만한곳은 '공산성' 이었습니다.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성입니다. 지금은 공주의 중심으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역사적인 장소이지요. 공주에 왔음을 느끼고자 가장 먼저 공산성으로 향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고개를 한없이 올려들어 공산성을 바라보게 되었는데요. 그 웅장한 모습에 절로 탄성이 나왔답니다! 공산성에 오르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공산성은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루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올라섰을 때 바로 보이는 금서루는 4개의 성문 가운데 서쪽에 위치한 문루입니다. 금서루는 성안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되었지만 다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금서루를 지나 성벽을 따라 올라서면 펄럭이는 깃발들이 눈에 띄는데요! 공산성에 배치된 깃발은 송산리6호분 벽화에 있는 신도를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모양이 각기 달라 흥미로웠답니다.

이렇게 성벽을 오르다 보면 공주 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높은 곳에 오르니 바람이 살랑거리고, 탁 트인 공주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공주의 모습을 닮은 편안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공주에 방문하시면 가장 먼저 ‘공산성’에 올라 공주를 엿보세요!

운영시간 : 09:00 ~ 18:00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31
관람료 : 성인 1,200 / 청소년 800 / 어린이 600

 

백제역사유적지구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그중 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에 방문하였습니다. 공산성에 들렸다 이곳으로 오니 공주에서 역사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공주에 오면 꼭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하고, 교과서에서만 익히 들었던 곳을 실제로 방문해보고픈 마음에 무령왕릉에 방문하였습니다. 공주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사적 제1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에 방문하기 앞서 ‘웅진백제역사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무령왕릉을 지나 걷다 보면 송산리 1호분부터 시작하여 송산리6호분까지의 왕릉을 지나치게 되는데요. 송산리 고분군이 자리 잡은 언덕까지 올라서면 공산성과 함께 공주 시내의 모습이 들어온답니다. 우리가 지금 있는 이곳이 옛날에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었을지 가늠할 수 없는 세월이지만 왕릉 옆을 거닐고 있다는 사실에 여러 기분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산성과 함께 꼭 방문해보아야 할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에서 공주의 모습을 마주해보세요!

Editor’s tip
공산성에서 무령왕릉까지는 약 도보 20분으로 걸어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버스를 타시면 3개의 버스정류장을 지나치게 되는 짧은 거리입니다!

운영시간 : 09:00 - 18:00
주소 : 충남 공주시 웅진동 57
관람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700원

감각적인 공주 카페
‘홈바운드’

여행을 떠나면 꼭 여행 코스에 카페를 끼워두곤 하는데요! 에디터뿐만 아니라 요즘 여행의 묘미는 그 지역의 예쁜 카페 한 곳씩 방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공주의 카페를 찾다가 마음에 쏙 드는 곳을 발견하였는데요. 바로 카페 ‘홈바운드’ 입니다. 홈바운드는 제민천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카페랍니다. 입구에서부터 홈바운드만의 감각이 뿜어져 나오던 곳. 안으로 들어서면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여행자들의 말동무가 되어주신답니다. 홈바운드에 가신다면 사장님께 꼭 공주 맛집을 추천 받으시길! 

홈바운드는 1,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로 층마다 트렌디한 컬러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좁은 계단을 올라 2층에 방문했을 땐 너무 예쁜 공간에 함박웃음을 짓게 되었다는 사실! 통통 튀는 개성 있는 컬러들로 이루어졌지만 이렇게나 조화로워 보일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던 공간이었는데요. 공간은 적당히 분리되어 있어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따뜻한 플랫화이트가 맛있던 공주 카페 ‘홈바운드’에 꼭 방문해 보세요!

운영시간 : 12:00 - 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충남 공주시 대통1길 72-1
메뉴 : 플랫화이트 4,500

 

청계천 축소판 산책 코스
‘제민천’

카페 홈바운드에서 나와 제민천을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무척 좋은 여행 코스였습니다. 마치 청계천의 축소판인듯한 느낌도 들면서 소소한 동네 모습에 따뜻해지던 곳이었는데요. 제민천 근처로는 공주의 유명한 분식집 두 곳이 마주하고 있으며 돈까스가 맛있는 곳과 유명한 짬뽕집도 위치해있습니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공주의 구도심을 둘러볼 겸, 겸사겸사 산책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편안한 차림으로 제민천을 걷는 동네분들 틈에서 소박한 모습하고 있는 이곳을 걷는 일은 특별하기 보다 편안한 마음들로 채워진 기분 좋은 시간들이었답니다.

제민천 근처 공주산성시장에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알록달록 우산을 쓰고 있는 곰들이 맞이해주는 산성시장! 맛있는 음식점으로 알려진 시장의 간식집, 청양분식, 초가집, 반줄김밥 등 저렴하고 풍성한 시장의 맛도 느껴보세요.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제민1길 11-1

 

흑백사진의 추억 한 장
아이맘스튜디오

제민천 근처에 위치한 사진관 ‘아이맘스튜디오’ 에서는 오천 원의 가격으로 흑백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해주시기 때문에 짧은 시간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공주여행이 끝나기 전, 여행의 추억을 흑백사진 한 장에 담으며 공주에서의 시간을 간직해보세요!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감영길 14-1


기분 좋은 초여름
산들바람 타고 공주로 떠나볼까?

올해 여름에는 얼마나 무시무시한 무더위가 우리를 뒤덮을까요? 여행 가기 가장 좋은 지금. 산들바람 타고 충청남도 공주로 하루 여행 떠나보세요. 뚜벅뚜벅 거닐어도, 살짝 맺히는 이마의 땀방울이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테니까요.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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