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옆 동네 ‘만리동’ 추천 실내 데이트 스팟 3곳
서울로7017 옆 동네 ‘만리동’ 추천 실내 데이트 스팟 3곳
  • 내일뭐하지
  • 승인 2019.02.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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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니?
서울역 옆 ‘조용한 핫플’ 만리동

재작년 새롭게 조성된 서울로 7017. 그 건너편 옆 동네 ‘만리동’이 조용한 듯 소란스럽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높은 건물들이 빼곡한 서울역 부근과는 달리 낮은 건물들이 나란히 서 있는 소박한 동네, 만리동. 서울 한복판 그 사이에서 도심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그곳들을 소개합니다.

 

옛 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역서울 284

 

서울역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 ‘문화역서울 284’. 옛 서울역사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이 재탄생 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옛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과거로 타임리프 떠나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이곳에서는 흥미로운 전시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보다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무료 전시 ‘커피사회’를 오는 2월 17일까지 진행합니다.

커피사회에서는 커피와 함께 성장한 문화공간과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커피콩을 밟으며 원두의 향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답니다. 신청곡을 받는 공간도 있어 감미로운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데요. 공간마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는 재미 역시 놓칠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문화역서울 284 ‘커피사회’ 전시회에서 코끝을 감도는 커피향에 빠져볼까요?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서울역
영업시간 :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 월요일 휴관 /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10:00 ~ 21:00
전시일정 : ~ 2019. 02. 17

 

분위기를 마시는 시간
카페 현상소

문화역284에 방문한 후 서울로7017을 따라 걷다 보면 ‘카페 현상소’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카페 현상소는 오픈 때부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낮에도, 밤에도 한결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상소는 원형 테이블이 넓직하게 자리하고 있어 더욱 편안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맛 좋은 커피를 마시며 보내는 한가로운 시간. 현상소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해 서로의 대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서울 데이트 공간입니다. 오렌지 빛의 조명과 파아란 체크무늬 커튼, 덕분에 더욱 아늑한 느낌을 풍기는 카페. 만리동을 방문한다면 현상소에 들러 특유의 분위기에 녹아 들어 보세요.

Editor’s TIP
현상소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와인을 판매하고 있어 식사 후 와인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재로37길 24
영업시간 : 12:00 - 22:00
메뉴 : 커피류 7,000 / 하우스와인 7,000


이태원 한강쌀롱이 만리동에도!
밥집 한강쌀롱

 

카페 현상소에서 도보 5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한강쌀롱’. 한강쌀롱은 이태원에 1호점이 있으며 만리동에 2호점이 자리 잡았는데요. 2호점이 새로 생겼다는 건 그만큼 ‘맛’이 보장된다는 거겠죠? 가게 안에 자리 잡고 앉자 한 켠에는 빔프로젝터로 쏜 영화가 재생되고 있었어요. 그 덕에 분위기는 더욱 UP! 한강쌀롱은 치킨, 파스타, 리조또, 떡볶이, 돈카츠 등 메뉴도 다양한 편이라 선택의 폭도 높았습니다. 

에디터의 선택은 바삭한 돈카츠와 고소한 맛이 감도는 앤쵸비 파스타. 평일 저녁 시간이 되자 한강쌀롱을 방문한 직장인들로 줄을 이룹니다. 퇴근 후 한강쌀롱에서 맛보는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맛 좋은 음식들로 식사를 마친 후 다른 메뉴들이 더욱 궁금해지던 곳이었어요. 무르익는 분위기에 한잔, 두잔 술이 술술 넘어가는 밤이었답니다.

주소 : 서울 중구 만리재로 207-11
영업시간 : 평일 11:30 - 23:00 / 주말 13:00 - 23:00
메뉴 : 등심돈카츠 12,500원 / 갈릭 쉬림프 앤쵸비 파스타 14,500

 

여유로운 주말 오후 반나절.
만리동으로 가보아요.

아는 사람만 아는 듯한 이 동네, 만리동. 그래서인지 아직은 ‘조용한 핫플’이라고 별명을 붙이고 싶네요. 어쩐지 점점 더 좋은 곳들이 많아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진 : 에디터 소장 사진, 한강살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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