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연휴 여행 위한 공항 서비스 200% 활용 팁
인천공항, 설 연휴 여행 위한 공항 서비스 200% 활용 팁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9.01.1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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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설연휴 인천공항 꿀 서비스 모음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귀성길 대신 해외 여행 계획한 여행객들도 많을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얼마 전 혹한을 피해 더운 나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 에디터. 금요일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출발한 촉박한 여행 일정이었지만, 환전, 샤워, 짐 부치고 여름 옷으로 공항 면세구역 활보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반. 어마마~! 인천공항의 부대시설을 100% 활용하니 이렇게 쉬울 수가요.  에디터가 직접 찾아보고 경험한 여행 고수들만 알던 인천국제공항 즐기는 법들, 이번 설 연휴 여행에 활용해보세요. 

 

“새벽 출국도 문제 없어” 
인천공항 24시간 환전소

 

여행지로의 첫 출발 관문 환전. 여행지에서 달러 환전을 하는 경우가 더 비용이 저렴할 때도 있지만,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현금을 써야 하는 경우를 위해 대부분 많은 여행객이 국내에서 환전을 한 후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에디터는 평소 인천공항 내 은행 환전소에서 편하게 환전하곤 합니다. 미리 은행 영업점까지 가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공항까지 이동하며 혹시나 잃어버릴 염려를 하는 게 싫거든요. 저처럼 미리 환전을 하지 않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인천공항 내 국내 은행 환전소를 이용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새벽 비행기를 탑승하는 분들은? 과연 모든 은행 환전소를 찾으면 될까요? 정답은 NO. 모든 인천공항 내 환전소가 24시간 문을 여는 것은 아닙니다. 24시간 내내 불이 켜지는 환전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 제2 여객 터미널 통틀어 6곳 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환전소 각각 3곳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전을 할 계획이라면,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체크인 시간에 이용 가능한 환전소를 검색하는 센스. 

인천공항 24시간 환전소 어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 KEB하나여행 환전소  
1층 수하물수취지역 B 입국장 안  
3층 면세지역 29번 게이트 부근  
● 우리은행 환전소  
1층 일반지역 4번 출입구 부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 KEB하나여행 환전소  
1층 일반지역 5번 출입구 부근  
● 우리은행 환전소  
제2여객터미널 1층 일반지역 5번 출입구 부근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52번 게이트 부근 

 

“더운 나라로 갈 땐 벗고 가” 
외투 보관 서비스(코트룸 서비스)

에디터의 지난 여행 인생은 ‘이것’ 몰랐을 때와 알았을 때로 나뉘지 않을까? 사실 동절기 여행은 처음이었던 에디터. 공항까지 입고 가야 할 ‘롱패딩’을 어찌하나 잠시 고민했었죠. 기내 캐리어에 롱패딩을 꾸겨 넣으며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을 때 꿀 같은 소식을 발견했습니다. 동절기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동남아시아 등 더운 나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외투를 맡아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코트룸 서비스)’. 인천공항과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국 시 인천공항 내에 위치한 각 업체 별 코트룸 서비스 부스에서 외투를 맡기고, 입국 시 찾아 입고 다시 쿨하게 공항을 떠나면 끝. 에디터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지만 처리 속도가 빨라 오래 기다리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코트룸 서비스는 체크인을 마친 후 티켓과 여권을 지참하고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트룸 서비스 어디 있어?
● 인천공항 공항 내 세탁소 ‘클린업에어’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1층 동측 버스 매표구 근처   
- 1인당 1벌 5일 10000원, 이후 1일 후부터 추가 2000원 

● 아시아나항공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크린업에어’
- 1인당 1벌 최대 5일까지 무료 보관, 이후부터 추가 요금 발생  

● 대한항공 
제2여객터미널 3층 한진택배 
- 1인당 1벌 최대 5일까지 무료 보관 이후부터 추가 요금 발생  

● 진에어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앞의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 
- 1인당 1벌 최대 7일동안 9000원, 이후 하루당 2,500원 추가 요금  
● 에어서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 
- 1인당 1벌 최대 7일동안 9000원 
...등등 

*이외 자세한 내용은 이용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땀냄새 빼고 비행기로” 
샤워실

퇴근 후 달리고 달려야 비행기 체크인에 맞춰 도착할 수 있는 일정이었던 에디터. 이번 여행에서는 과감하게 면세 쇼핑을 줄이고 샤워를 하고 비행기에 탑승해야겠다 결심했죠. 인천공항 내에는 무료 혹은 저렴한 샤워실이 잘 갖춰져 있거든요. 물론 인천 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지하 1층 사우나 ‘스파 온에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이 곳은 비용이 다소 비싼 편이니, 돈 쓸 데 많은 여행객의 텅장 보호 차원에서 스킵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 제2여객터미널 내에 위치한 샤워실은 총 5곳. 환승객은 무료, 일반 여행객은 3,000원의 비용만 내면 됩니다. 에디터가 실제 샤워실에 가보니 1인 샤워실로 수건, 샴푸, 샤워젤, 헤어드라이기 등 기본 세면 용품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샤워실에서 씻고 탑승하니 몸이 노곤노곤, 덕분에 에디터는 비행 시간 내내 꿀잠 잤답니다.  

샤워실 어디 있어? 
● 제1여객터미널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5, 29번 게이트 부근  
탑승동 4층 중앙  
환승객 무료, 일반여객 유료(3,000원) 

● 제2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31번, 268번 게이트 부근 

 

“새벽 여행자를 위한 비밀병기” 
캡슐 호텔 다락휴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이른 비행 시간이나 늦은 입국 시간에 공항을 떠도는 여행객들, 인천국제공항에 내려 다시 지방으로 이동해야 하는 지방 여행객을 위한 공간이 인천공항 내에 있다? 바로 워커힐 호텔이 운영하는 유럽형 캡슐호텔, ‘다락휴’입니다. 국내 특급호텔이 운영하는 캡슐호텔이라 비쌀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객실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1박 55,000원부터. 소형 호텔을 표방한 인테리어로 화장실, 침대, 데스크까지 겸비한 시설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편안한 여행의 시작과 끝을 위해 잠시 쉬어갈 공간이 필요하다면 여기!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캡슐호텔을 찾아보세요. 

다락휴 어디 있어?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홈페이지 : https://www.walkerhill.com/darakhyu/t1/kr/ 
예약 : 1. 전화 예약 
2. 방문 예약 
3. 홈페이지 예약 홈페이지 예약 페이지에서 객실 검색 -> 사용 시간에 따라 예약  
잠깐 휴식 DAY USE  / 20:00~06:00 Overnight 선택 후 예약 진행   

 "인천공항에서 놀다 눌러앉겠어!"

 

여행 떠나는 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 이렇게 챙길까 많을까요? 추운 날씨, 많은 짐, 거추장스러운 옷, 아끼고픈 체력... 여행 떠나기 전 우리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과 자유로와 질 시간! 모르면 몰라도 이제 알았으니, 인천공항에서 누릴 수 있는 꿀서비스 200% 활용해 여행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은 다 버리고 자유로워져 보아요.  

사진=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에디터 소장사진, 다락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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