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하는 예쁜 마을 ‘종달리’ 추천 스팟 4군데
제주도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하는 예쁜 마을 ‘종달리’ 추천 스팟 4군데
  • 내일뭐하지
  • 승인 2019.0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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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지붕이 예쁜 마을
‘종달리’로 향해볼까?

제주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종달리. 우뚝 솟아있는 지미봉처럼 작지만 강한 마을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동네일지 몰라도 종달리의 매력에 빠져든 여행자라면 이곳을 무척이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데요. 종달리는 제주의 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로 동네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무심한 듯 꾸며진 밥집과 카페들, 소소한 재미가 있는 소품샵과 책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하게 자신을 알리지 않고, 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상점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죠. 오늘은 에디터가 좋아하는 종달리의 이곳저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다풍경보다 좋은 종달리 지붕
카페 ‘동네’

제주 평대리, 하도리, 종달리에는 다른 동네보다 더욱 눈에 띄는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동일한 규격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제각각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해진 지붕인데요. 종달리 카페 ‘동네’에서는 창문 너머로 이러한 지붕이 한눈에 담기는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비록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종달리만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 화려하고, 세련된 카페가 조금은 지루하다면 종달리처럼 푸근함을 지니고 있는 카페 ‘동네’에 방문해보세요. 종달리 마을처럼 소박함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는 마음 편안한 시간들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Editor’s TIP
카페 동네는 당근 빙수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계절을 타지 않고 늘 인기가 많은 메뉴이니 함께 즐겨보세요.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5길 23
이용 시간 : 매일 10:00 - 18:00
메뉴 : 더치 아메리카노 4,000, 당근 빙수 12,000


엄마 손맛으로 만들어진 세련된 밥상
‘종달리엔엄마식당’

오래된듯한 건물에 식육점이라는 간판이 걸린 곳. 사실 이곳은 식육점이 아닌, 엄마 손맛으로 이루어진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딸의 레시피로 육지에서 온 엄마가 식당을 운영하시고, 딸은 ‘종달리엔’ 이라는 심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지요. 
엄마 손맛이 더해진 세련된 메뉴들이 준비된 일본 가정식 밥집. ’종달리엔엄마식당’. 주 메뉴는 한그릇 요리로 제공되는 덮밥류로 혼자 제주도여행을 온 사람도 혼밥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처음 엄마밥상이라는 식당 이름만 들었을 땐 푸근한 집밥 같은 메뉴들이 떠올랐는데요. 어느 핫한 동네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잔뜩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엄마의 손맛을 담아서 그런지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한끼였습니다. 저녁은 엄마식당에서 먹고, 늦은 밤 술 한잔을 기울일 때는 딸이 운영하는 ‘종달리엔’에 방문해도 좋겠어요.

Editor’s TIP
혼자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종달리 밥집.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7길 15
이용 시간 : 12:00 - 20:00 
메뉴 : 명란동과톤지루 12,000, 딱새우크림카레 13,000


소소한 동네 책방
‘소심한책방’

종달리에 위치한 동네 책방 ‘소심한책방’은 종달리를 찾는 제주도여행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작은 책방 안에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책꽂이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만나실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더욱이 눈이 즐거워지는 공간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책방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요. 모든 여행객들이 같은 마음인듯 많은 분들이 책을 고르고 계셨답니다. 제주도여행을 하고 있다면 푸른 바다 앞에 위치한 카페에 앉아 책을 읽는 장면을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곳, 소심한책방에 들러 제주에서 구매한 특별한 책을 들고 카페로 향해보세요. 그날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진 책은 육지에서도 뜻 깊게 느껴질 테니까요. 

Editor’s TIP
12시에서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니 피해서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29-6
이용 시간 : 매일 10:00 - 18:00


종달리를 지키고 있는
지미봉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름. 종달리에도 ‘지미봉’ 이라는 오름이 있습니다. 종달리 마을 어느 곳에서도 빼꼼 솟은 모습이 보이는 지미봉. 지미봉에 오르면 종달리 마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은 가파르기 때문에 숨이 찰 수 있지만, 정상에 올라서서 종달리의 풍경을 마주할 땐 그 힘듦이 싹 가시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0분 정도 지미봉을 오르면 도착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오밀조밀 모여있는 종달리의 집들과 저 멀리 보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까지 한눈에 보인답니다. 제주도여행 종달리에 갈 계획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지미봉에 올라 종달리 마을을 눈에 가득 담아보세요.

Editor’s TIP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종달리 마을인 만큼, 지미봉 역시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출명소입니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소박한 여유가 물씬 느껴지는 종달리 마을

제주 동쪽 끝. 조금 외로워 보이기도 하나 그 나름대로 오늘도 조용히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는 마을. 각박한 삶에 지쳐 쉬어가는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 제주 종달리로 향해보세요. 

사진 : 에디터 소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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