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기차여행, 연말연시 추억게이지 높여줄 눈꽃열차 코스 4곳
겨울 기차여행, 연말연시 추억게이지 높여줄 눈꽃열차 코스 4곳
  • 내일뭐하지
  • 승인 2018.12.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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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 기차 타고 하얀 동화 속으로!

프로젝트로 인해 정신 없이 일하다보니 어느덧 쌓인 월차. 따듯한 나라로 휴양이나 하려는 찰나! 국내여행 전문가 친구가 제게 기차여행을 추천하더랍니다. 겨울여행의 진미는 하얀 눈을 맞으며 감기 정돈 걸려서 오는 것이 제맛이라면서. 오늘은 신뢰도 100% 프로여행러의 추천과 네이버 검색 마스터인 에디터의 합작으로, 연말연시를 더 풍요롭게 해주는 기차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이게 동화야 현실이야?
'환상선 눈꽃 순환 특별 열차'

이름부터 아름다운 ‘환상선 눈꽃열차’. 마치 모락모락 김을 날리며 새하얀 설원을 달릴 것만 같은 같은데요. 실제로 환상선 눈꽃열차는 겨울에만 임시로 운행하며, 눈 덮인 겨울정취를 만끽하기 가장 알맞은 기차 중 하나입니다. 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추전역, 승부역, 담양역(혹은 풍기역)을 돌아 다시 서울역으로 오는 코스랍니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각기 매력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역들을 지나지만 그 중에서도 에디터는 승부역을 가장 추천드리는데요. 승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좁은 기차역입니다. 승부역사를 둘러보다 시선을 돌리면 역사 옆 바위에 쓰인 “승부역은 하늘도 세 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동의 동맥이다.”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시는 승부역에서 20년 이상 근무하신 승무원이 지었다고 하는데요. 비록 다른 역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일대에 주민 40여명의 발이 되어준 고마운 철도역이랍니다. 

Editor’s Pick 
환상선 눈꽃 순환 특별 열차 라인 명소 & 맛집

산타마을

분천역은 한국의 산타마을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역에서부터 초대형트리와 대형 눈사람, 빨간색과 초록색이 뒤섞여 있는 꾸밈들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요. 90분의 정차로 눈꽃열차 역중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르기도 하는 이 역은 군밤과 옥수수뿐만 아니라 산타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으로 여행객들의 추억을 가득 안겨주는 곳입니다.

봉덕식당

봉덕식당은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겨울에는 역시 메밀을 먹어줘야겠죠? 봉덕식당은 막국수부터 메밀전병까지 다양한 메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뜨끈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우우거지국밥과 능이전골 역시 마련되어 있어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Editor’s Tip

예약 후 2일내에 미결제시 자동취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품명 : 환상선 눈꽃열차 (추전,승부,분천 산타마을) - ITX새마을 특별열차 
판매기간 : 2019년 1월 12일 ~ 2019년 2월 16일 
시간 : 08:30경 서울역 출발 ~ 21:50경 서울역 도착 
판매가 : 대인기준 79,000원 
상담문의 : 1600-7788

 

나만의 버킷리스트, 겨울 밤기차 여행
'정동진 특별열차'

기차여행의 정수는 뭐니뭐니해도 무박2일로 떠나는 밤기차여행 아닐까요? 어두컴컴한 저녁 밤에 시작된 열차를 타고 푸르른 새벽을 지나 해돋이까지 구경한다면 연말연시 최고의 여행이 될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여행 해돋이 명소로 꼽는 정동진 기차여행은 안목항 커피거리와 대관령 양떼목장까지 체험할 수 있는 10점 만점에 10점짜리 여행 코스라는 것! 정동진 특별열차는 용산과 영등포, 수원, 평택까지 다양한 탑승 구간이 있어 승객들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저녁열차의 설렘을 안고 출발한 기차는 04:00에 정동진에 도착하는 것으로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여행 시작 전 출출할까 걱정되신다고요? 정동진 특별열차는 승객들의 아침식사도 책임진답니다. 쌀쌀한 겨울 초당 순두부로 몸을 녹이며 조각공원 등 바닷가를 자유관광,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해바다의 상징, 경포대를 거닐 뿐만 아니라 안목항 카페거리로 이동해 2시간 가량의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영화, 드라마, CF촬영지로도 유명한 대관령 양떼목장을 산책하며 귀여운 양떼 모이주기까지 체험하면 기차여행은 마무리 됩니다. 

Editor’s Pick 
정동진 특별열차 라인 명소 & 맛집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에 왔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대관령 양떼목장에 방문하는 것인데요. 평소 보던 강아지 고양이와는 달리 생각보다 크고 귀여운 양들을 보면 귀여워서 사진 100장을 찍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데, 손이 먹이를 들고 있으면 귀여운 양들이 다가와 수줍게 먹고 떠난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귀여운 양들과 인사도 나누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세요.

카페 L.Bean

동해바다를 보면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 물놀이를 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겠죠? 대신 바닷가에 위치한 안목항 카페거리 속 숨은 맛집에서 바닷가를 보며 커피 한 잔으로 달래는 건 어떨까요? L.Bean 역시 오션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안목항의 대표 카페인데요. 20가지가 넘는 케이크가 마련되어 있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Editor’s Tip

겨울철 일출시간이 늦어질 경우 통일공원은 일정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또한 자유여행을 마치고 정해진 시간 내에 기차에 도착하지 못한다면 다음 목적지까지 비용을 직접 비용을 지불해서 와야 합니다. 

상품명 : 무궁화 정동진+경포대+안목항+대관령목장 무박여행 
판매기간 : 2018년 12월 24일, 2018년 12월 4쨋주 주말~ 2019년 1월 주말 
시간 : 22:05분 용산역 출발 ~ 20:42분 서울역 도착 
판매가 : 대인기준 109,000원 ~ 
상담문의 : 1666-6929

 

하나부터 열까지 책임지는!
'강원도 정선 옥산장(레일바이크*바다열차) 1박2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에게 주는 선물로 여행을 결심했지만 여행 계획을 짜려고 앉은 순간부터 다시금 스트레스와 마주하는데요. 귀차니즘 만렙인 에디터는 차라리 누가 볼거리, 체험거리, 맛집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코스를 짜줬으면 할 때가 많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있다면 주목해야 할 겨을 기차여행이 있는데요. 바로 강원도 정선 옥산장(레일바이크*바다열차) 1박2일입니다.   
강원도 정선 옥산장(레일바이크*바다열차) 1박2일일 코스는 청량리에서 출발하여 원주역을 지나 오대산 월정사, 추암바닷가, 구절리(레일바이크 체험), 정선 장터와 장릉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알짜베기 국내여행 코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장된 맛집에서 식사를 제공하며, 옥산장에서 숙박비까지 포함된 코스니 저 같은 선택장애를 겪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드립니다.

Editor’s Pick 
옥산장 바다열차 라인 명소 & 맛집

정선장터

에디터는 국내여행을 가면 꼭 그 동네의 유명한 장터를 들리곤 하는데요. 비록 백화점처럼 편리하진 않지만 왠지 장터에 더 끌리는 건 왜일까요? 정선장터는 이미 언론과 방송에서 많이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주로 더덕과 산야초 그리고 버섯 등 건강식품이 판매되는데 역시 시골장터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낸 떡과 수수부꾸미 등 싸고 맛 좋은 장터 먹거리를 둘러보세요.  

옥산장

여행객들의 식사와 숙박을 책임지는 옥산장은 한국의 전통 기와집처럼 지어져 정선을 대표하는 명가 중 하나인데요. 먼저 식당 실내는 전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체 여행객을 주로 받기 때문에 규모도 꽤 넓은데요. 대표적인 메뉴는 강원도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곤드레 요리입니다. 객실 또한 쾌적하고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어 국내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Editor’s Tip

옥산장 객실 마감시(객실 총 17개) 인근 모텔 숙박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대전역에서 출발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10,000원의 추가요금이 부담됩니다. 

상품명 : 강원도 정선 옥산장(레일바이크*바다열차) 1박 2일 
판매기간 : 2018년 12월 22일부터 가능 
시간 : 07:38분 청량리역 출발 ~ 다음 날 18:50분 청량리역 도착 
판매가 : 대인기준 173,000원 ~ 
상담문의 : 1544-4590

 

이색적 낭만의 메카
'서해 금빛열차'

서해 금빛열차는 서해안을 따라 쭉 달리는 열차인데요. 에디터는 친구들과 여행갈 때 바다파와 산파로 나뉘어 여행 계획짜기가 힘들었는데요. 서해 금빛 열차는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서해의 대표적인 여행 명소 대천을 들려 보령의 명산인 성주산까지! 바다와 산을 모두 아우르는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소개해드리는 열차 코스 중 유일하게 편도로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서해 금빛열차는 각 호차마다 특색있게 객실을 꾸며 승객들의 재미를 더하는데요.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5호차는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마루가 마련되어 있으며 3호차는 족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열차보다 조금은 느리지만 그래서 더 낭만이 있는 서해 금빛열차. 이번 연말연시에는 샛노란 열차를 타고 겨울, 서해를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Editor’s Pick 
서해 금빛열차 라인 명소 & 맛집

짚트랙

여름에만 익사이팅 체험을 할 수 있다는 편견을 NO!. 서해 금빛열차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익사이팅한 체험 ‘짚트랙’이 선택 관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상가는 18,000원이며 현장에서는 3,000원 정도 할인 받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서해 56m 상공을 순간 최고 속도 80Km로 달리다고 상상하니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대천항 수산시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에디터는 여행의 끝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천항 수산시장은 서해안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싱싱한 활어와 꽃게, 어포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드실 수 있다고 하네요. 서해바다의 싱싱한 활어가 모두 모인 대천항 수산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Editor’s Tip

인기 있는 주말의 경우 금방 매진되므로 널널하게 시간을 두고 예약하는 것은 필수! 또한 온돌마루실은 3인~6인으로 이용 가능하며 30,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족욕 역시 약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상품명 : 무궁화호+서해금빛열차 (대천해수욕장 & 보령나들이) 
판매기간 : 2018년 12월 27일 ~ 
시간 : 07:27분 용산역 출발 ~ 19:57분 용산역 도착 
판매가 : 대인 기준 58,000원 ~ 
상담문의 : 1666-6929

 

출발 전부터 미리 설레는 겨울 기차여행

겨울엔 뽀득뽀득 눈을 밟으며 새하얀 세상으로 떠나는 것이 겨울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게다가 따듯하고 안락한 기차에서 안에서 창문 밖 하얀 풍경을 바라본다면 최고의 겨울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기차를 타고 여행하면 국내여행의 재미를 다시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사진: 코레일 공식홈페이지, 철도닷컴, 옥산장 공식홈페이지, 관련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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