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볼만한곳, 겨울의 도시 평창 눈꽃만발 여행코스 9곳
평창 가볼만한곳, 겨울의 도시 평창 눈꽃만발 여행코스 9곳
  • 내일뭐하지
  • 승인 2018.12.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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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여행 간다면? 아 평창 가시는구나!

평창 간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 명소 3곳!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 백룡동굴, 오대산)

1. 기억하시나요? 추억의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

2005년에 개봉했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기억하시나요? 배우 강혜정씨의 열연이 참 인상 깊은 영화입니다. 팝콘이 눈처럼 내리는 그 장면의 충격이란..! 정말 굉장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영화의 배경지가 강원도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잘 모르시고 계실 사실도 하나 있습니다. 영화의 세트장이 평창에 남아있습니다. 에디터도 이 영화를 세 번이나 봤지만 몰랐던 사실인데요. 스크린 너머로 보던 세상을 현실에서 경험한다는 것은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에는 촬영에 쓰인 오두막이나 초가집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에디터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 앞에서 머리에 꽃 한 송이, 팔을 마구 휘둘러 보았습니다.

Editor’s TIP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에서는 의상대여, 먹거리체험, 생태체험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냥 구경만 하고 오는 거 요즘 트랜드가 아니죠. 영화 속 의상 직접 입고 포토존을 찾아 다니는 것이 진정한 인싸의  길이 아닐까요?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동막골길 122 
문의 : 033-330-260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주차가능 
홈페이지 : http://tour.pc.go.kr/?r=home&m=bbsv3&bid=at06&uid=95&c=2/18

 

2. 이 세상 풍경이 아닌 듯 아찔하게!
이색체험 ‘백룡동굴’

우리의 동심을 자극하는 세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우주, 심해, 그리고 바로 동굴일 것 같습니다. 유구한 세월 동안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동굴, 마치 이 세상 풍경이 아닌 것 같은 신묘한 기운을 내뿜습니다.  곳곳에 기이한 형태로 솟아난 종유석과 동굴 특유의 분위기를 접할 때면 에디터는 늘 압도된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우주나 심해도 이런 느낌 아닐까요? 거대하고 숭엄한 자연과의 만남이 백룡동굴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백룡동굴은 민간에 공개 된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79년에 발견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후에도 약 30년 간 잠들어 있었습니다. 숨겨져 있던 자연의 비경을 엿보는 것은 굉장히 아찔한 기분입니다.

Editor’s TIP

백룡동굴 탐사는 생각보다 험난합니다. 기본적으로 조명이 약해 어두운데다가 길이 좁아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만 9세 이하인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노인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이드의 인솔을 잘 따른다면 환상적인 동굴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소 : 강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문의 : 033-334-7200 
운영시간 : 매일 09:00 - 15: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개인(어른) 15,000원 / 개인(어린이, 청소년 및 군인) 10,000원 
단체(어른) 10,000원 / 단체(어린이, 청소년 및 군인) 7,000원 
홈페이지 : http://cave.maha.or.kr/main/index.asp

 

3. 하늘이 낮아 고개 위로 석자
눈꽃 만발 '오대산 트래킹!'

조선의 인싸 정도전은 오대산에 올라 “하늘이 낮아 고개 위로 겨우 석자로구나!”하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옛날 강원도 사람들 사이에는 오대산에 가서 밥을 못 먹으면 사흘을 앓는다는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오대산은 평창의 핫플레이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아닌 게 아니라 눈이 오면 오대산은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됩니다. 금방이라도 let it go~ 하고 노랫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분위기죠. 산골 어딘가에 신선이 산다는 곳, 겨울이면 명태를 말리는 덕장이 늘어서는 곳! 이 눈에 담지 않으면 너무 서운한 일 아닐까요? 특히 겨울이면 더 팔팔해지는 에디터로서는 겨울 오대산 눈꽃 트래킹 만한 여행코스가 또 없습니다. 일년 사계절 꽃구경 하는 재미, 올 겨울에는 오대산입니다.

Editor’s TIP

오대산 트래킹 코스 중 가장 쉬운 난이도는 선재길입니다. 선재길은 약 9km에 이르는 숲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너무 힘든 트래킹이 부담이라면 화엄경의 젊은 구도자가 걸었던 길, 선재길에 올라 보는 것이 좋은 코스 계획입니다. 
 
주소 : 강원 홍천군 내면 오대산로 2 
문의 : 033-332-6417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없음 
홈페이지 : http://odae.knps.or.kr/

강원도는 뭐 먹어?
요즘 제일 핫한 것만 먹는 평창 맛집&디저트!
(다키닥팜, 막국수 묵사발, 팔석정송어횟집, 
연월일, 타샤의언덕, 티팩토리)

4. 수요미식회에 나온 그 오리고기집!
‘다키닥팜’

오리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들어보셨을 그 식당, 평창 다키닥팜입니다. 매스컴에 한번 소개된 이후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오리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걸로 알려진 식재료입니다.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좋은 것을 봤으면 좋은 것을 먹어야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오리 기름의 건강하고 고소한 맛이 입 안에서 춤을 추는 진풍경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ditor’s TIP

다키닥팜은 직접 운영하는 오리농장에서 신선한 오리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 신선함이 육회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니 만약 오리 육회를 맛보고 싶다면 하루 전에 예약해주셔야 합니다.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금당계곡로 1731-5 
문의 : 033-333-5262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가격 : 생오리 숯불구이(500g) 35,000원 / 생오리 숯불구이(300g) 21,000원  / 오리한방백숙 60,000원 / 날개감자탕 60,000원

 

5. 메밀의 고장 강원도, 이건 먹어봐야지!
‘막국수 묵사발’

강원도의 메밀은 질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덕분에 막국수가 맛있기로는 팔도제일을 다투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투박하게 썰어 올린 김치와 어슷하게 썰어 올린 오이, 그리고 쌉싸래한 메밀 향이 일품인 이 요리. 막국수야말로 이런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맛 묘사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막국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ditor’s TIP

넓직한 주차공간뿐만 아니라 대청 마루를 터서 단체 손님의 경우 마루에서 큰 상을 펴 놓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80-29 
문의 : 033-333-3637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명절당일 휴무 
가격 : 메밀막국수 6,000원 / 메밀묵사발 6,000원 / 메밀비빔막국수 6,000

 

6. 입 호강 겨울진미 송어회
‘팔석정송어횟집’

송어회는 아마 낯설게 느끼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바다 물고기인 숭어는 많이 들어봤어도 민물고기 송어는 잘 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송어 맛을 한 번이라도 본다면 결코 잊지 못할 겁니다. 평창은 송어축제가 열릴 만큼 송어가 유명한 고장이기도 합니다. 팔석정에 있는 팔석정송어횟집에서 겨울진미 맛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ditor’s TIP

무료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이 오픈 되어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평촌역 정류장에서 도보로 6분 정도 걸어 와야 합니다.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쉴바위길 33-11 
문의 : 033-335-8393 
운영시간 : 매일 11:00~21:00 
가격 : 송어 회 38,000 / 송어 회 튀김 12,000 / 통 매운탕 38,000

 

7. 매일매일 새로운 날들을 위해!
카페 ‘연월일’

사랑스러운 당근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연월일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눈 내린 시골풍경과 커피 한 잔에 마음 깊숙한 곳까지 여유가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몇 시간이고 하염없이 앉아있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분위기 깡패라는 말은 이런 카페를 위해 있는 말 아닐까요?

Editor’s TIP

연월일은 사진처럼 농촌 한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독특한 뷰를 자랑합니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배경을 얻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 271-1 
문의 : 033-332-6488 
운영시간 : 매일 10:00~21:30 
가격 : 아메리카노 3,500원 / 당근쥬스 6,000원 / 당근케이크 5,000원 / 리얼초코라테 4,800원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cafe_yy.mm.dd/

 

8. 목가적인 목장 + 아기자기한 카페?
대관령 카페 ‘타샤의 언덕’

대관령 양떼목장에 방문하시는 분들 주목! 내려오는 길에 멋진 카페 하나 못 보셨나요? 아마 타샤의 언덕일 겁니다. 목장 아래에 있는 카페라니 이 멋진 장소에 들러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타샤의 언덕은 외관부터 아기자기한 시골느낌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카페입니다. 아늑한 느낌의 실내에 앉아있으면 기분 좋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ditor’s TIP

타샤의 언덕은 2층에 사장님이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대신 가정집의 형태인 만큼 안쪽에 조용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룸을 선점해보세요.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425-29 
문의 : 033-332-1071 
운영시간 : 매일 11:00~18:00 / 공휴일 11:00~19:00 / 수요일 휴무 
가격 : 아메리카노 4,300원 / 카페라떼 4,800원 
바닐라라떼 5,300원 / 카라멜마끼아또 5,300원 
옛날팥빙수 7,000원

 

9.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엔틱한 인테리어 '티팩토리'

기나긴 겨울 밤이 지나가고 차가운 아침이 오면 커피 한 잔이 절실한데요. 에디터는 팬션들이 모여있는 숙소 근처에서 인생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티팩토리는 엔틱한 실내 인테리어 덕분에 독특한 느낌을 주는 카페입니다. 접시와 찻잔 세트로 장식되어 있는 벽장, 따듯한 느낌이 좋은 태피스트리가 예뻐서 한참 넋을 놓고 바라봤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향이 좋은 커피 한 잔에 노곤하게 녹아 점심 무렵까지도 티팩토리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Editor’s TIP

티팩토리는 팬션 숙박객의 조식을 담당합니다. 아침식사를 찾아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티팩토리에 들러서 간단한 조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길 162-11 
문의 : 033-336-9912 
운영시간 : 10:00~21:00 
가격 : 더치커피 6,000원 / 더치라떼 7,000원 
얼그레이 7,000원 / 밀크티 8,000원 
주차장 완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explore/locations/728823250/

 

겨울을 만끽하는 방법, 평창 여행입니다.

겨울은 추위 때문에 어디 나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실내에만 머물자니 답답한 감이 없지 않죠. 쌓이고 쌓인 감정이 폭발하겠다 싶을 때면 평창으로 훌쩍 떠나보세요. 조용하게 흩날리는 눈송이가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테니까요.

사진: 에디터 소장사진, 티팩토리, 타샤의 언덕, 연월일, 팔석정 송어횟집, 막국수묵사발, 다키닥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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