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타이페이 한 눈에 알아보기
대만 여행, 타이페이 한 눈에 알아보기
  • 서효진
  • 승인 2017.05.15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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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타이페이 정복기
 

최근 국내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관광지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대만! 그중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한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를 항공권과 숙소, 각종 관광지와 음식이라는 테마와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테마는 항공권입니다.

먼저 타이페이에는 타오위안과 쑹산, 이렇게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타이페이를 세로로 나눴을 때 왼쪽에 타오위안 공항, 오른쪽에 쑹산공항 있는데 이 오른쪽에 시먼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가 몰려 있어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시먼역과 중앙역을 비롯한 번화가에 가까운 쑹산공항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타오위안 공항 또한 번화가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입할 때 두 개의 공항 모두를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머물 숙소와 공항 간의 거리를 알아보고, 어떤 공항으로 갈지 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항공료는 극성수기를 제외하면 왕복 10만원대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성수기에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에는 몇 달 전에 미리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여러 항공사의 프로모션을 이용한다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테마는 숙소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정거장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이페이에 머무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시먼역이나 중앙역 부근에 숙소를 잡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숙소 역시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성수기 시즌에는 조건이 좋은 곳은 자리가 없거나 가격이 매우 높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여행 기간에는 시내 부근에 머물다가 출국 전날 공항 근처에 묵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연박이 숙소 예약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다는 점^^.

숙소는 크게 호텔과 에어비앤비로 나눌 수 있는데, 호텔은 가격 면에서 부담스럽지만 아늑하고 깔끔한 내부 시설은 물론이고 조식이나 공항 픽업 서비스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에어비앤비는 숙소로서의 기능 이외의 서비스는 대부분 제공하지 않지만 아담하고 특이한 내부 시설을 가지고 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죠.

입출국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대만은 무비자로 지낼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입국심사 할 때 출국 티켓도 같이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꼭 입출국 티켓을 모두 출력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국심사 때 머물 숙소의 주소와 건물명, 방번호 등의 정보를 기입하라고 하니 최대한 숙소의 정보를 자세히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테마는 번화가입니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번화가에는 대표적으로 시먼역과 융캉제가 있습니다.

먼저 시먼은 서울의 명동과 아주 비슷합니다. 고층빌딩과 많은 상점이 많으며, 특히 여행의 첫 날에는 드럭스토어에 들러 세안도구나 의류 할인매장에서 간편한 옷을 사기 딱 좋은 곳이죠!

그리고 대학로에 해당하는 융캉제는 우리나라의 옛날 홍대 느낌인데요, 맛집은 물론이거니와 귀여운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네 번째 테마는 관광지입니다.

관광지로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담수이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신베이터우, 유명 관광코스를 일컫는 예스진지 투어, 그리고 타이페이 옆 타이동의 화려한 자연 경관이 있는 화련 투어가 있습니다.

먼저 담수이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라 외국인 관관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엄청 유명한 곳이죠. 담수이에는 진리대학-담강중-홍마우청 이렇게스팟이 가까이에 붙어있어 2~3시간 안에 쓱 둘러보기 좋습니다. 아름다운 야경과 이국적인 건물 덕분에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저 세 곳 이외에도 근방에 훼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파리섬 있는데 그곳의 스타벅스가 전망이 좋아서 한 번 가본 이들은 꼭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신베이터우는 담수이 근처 역에 위치해서 아마 이 두 곳을 하루 일정으로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베이터우는 스파가 유명해서 거닐면서 지열곡이랑 유황온천을 구경하기 좋고, 유료 노천탕(수영복 지참 필수)이 있어서금을 지불하고 스파를 즐기거나 가족단위라면 그곳에 있는 스파 리조트를 숙소로 잡아서 숙소 내부의 스파 즐기는 것도 이색적인 활동이 될 듯 합니다. 스파 이후에는 신베이터우 입구에 있는 온천수 라멘도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는 패키지 일일 투어를 소개할텐데요, 배낭여행이라고 해서 꼭 전체 일정을 자유여행으로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유여행이 원하는대로 할 수 있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거나 하루종일 길을 찾다보면 조금은 지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적절히 섞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유명 패키지 투어로 첫 번째로 소개할 코스는 예스진지입니다. 도대체 예스진지가 무엇이냐고요? 타이페이에서도 약간 동쪽에 있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의 줄임말입니다. 예류는 작은 사막 속 버섯바위가 유명하고, 스펀은 기찻길에서 천등 날리는 액티비티가 있어 인기입니다. 진과스는 옛 탐광지에 박물관과 관광코스를 만들어 구경도 하고 광부 도시락도 사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의 모티브 된 곳인데요, 관광객이 매우 많아서 지옥펀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는 이유가 있죠! 저녁 시간대에 예쁜 홍등을 본다면 충분히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화련은 유일하게 타이페이가 아닌 타이동에 위치한 자연경관이 화려한 곳입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은 사진이나 글로는 전부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각각의 패키지 투어는 모두 1일 투어가 가능한 코스이며, 가격은 택시보다는 버스 투어가 더 저렴합니다. 택시투어는 원하지 않는 코스는 생략할 수 있는 등의 자유로움이 있지만 기사님께서 현지인이시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버스투어는 대부분 한국인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지만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하고 모든 코스를 다 방문해야 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보통 이른 오전(10시 이전)에 집합 장소에서 만나 늦은 오후(6시 이후)에 해산하지만 타이페이에서 멀리 떨어진 타이동의 화련의 경우 왕복 이동에 더욱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테마는 음식입니다.

대만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은 훠궈, 탄탄면, 우육면 등등 아주 많죠. 그러나 강한 향신료가 입맛에 맞지 않다면 주문 할 때 “부야오 샹차이” 라고 말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고수 빼주세요"라는 뜻이기 때문! 혹은 어떤 음식을 주문 할 때 같은 종류인데 맑은 국물과 빨간 국물의 두 버전이 있다면 맑은 국물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빨간 국물의 맛은 한국의 얼큰함이 아니라 강한 향신료가 베이스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현지 음식이 아예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여러가지 해결방안이 있습니다. 먼저 대만 음식점이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키키레스토랑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이곳의 파인애플 새우튀김이 아주 유명한 메뉴이기도 하죠. 그리고 대만 역시 일본의 강점기를 겪었기 때문에 일식집이 아주 많은데 번화가에 있는 아무 일본 음식점에 들어가도 높은 성공률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만은 외식문화가 발달하여 대부분의 주택 내부에는 취사 공간이 없기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기차역, 지하철역 근처에는 테이크아웃 도시락집이나 대만식 아침 식사인 딴삥이나 또우장(일종의 샌드위치)을 파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나름의 꿀팁이라면 식사 후 85도씨 커피집에서 씨솔트커피를 꼭 드세요! 저렴한 가격에 반하고 맛에 두 번 반하는 커피랍니다ㅎㅎ.

 

 

 

 

 

그동안 여러가지 테마와 함께 타이페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미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그때의 추억을 소환하는 계기가, 방문 예정인 분들께는 계획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I love Taipei  вуe ву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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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2017-05-16 17:54:48
대만은 넘나 좋은 곳,, 이 기사 보니 또 가고 싶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