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때 정주행하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추천!
다가오는 추석때 정주행하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추천!
  • 내일뭐하지
  • 승인 2020.10.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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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정주행 하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추천!

 


 

내일뭐하지 에디터 / 김다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콕족' 들의 속출로 사뭇 다른 풍경이 연출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데요. 한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는 추가 확산 위험이 커서 이동 제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3%에 달했다고 합니다. 

길어진 코로나 사태로 집 앞 카페, 식당, 편의점조차도 마음 놓고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친척 집 역시 맘 놓고 편하게 갈 수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되고 있어 무료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정말 많이 있어요. 그런 분들의 무료함을 날리기 위한 넷플릭스 영화 및 드라마를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한편의 성장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스포 아주 살짝 포함, 원치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넷플릭스 시청하신다면 모를 리 없는 기묘한 이야기,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1983년 미국 인디애나 주를 배경으로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소년 우리 바이어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과 초능력 소녀 일레븐, 그리고 정부의 음모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미국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SF 장르인데요. 포스터만 봤을 때 유치한 거 아닐까?라는 의심이 생기기도 하지만 여러 시즌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이예요. 뒤집힌 세계의 정체와 정부의 비밀 실험실 등 시즌제가 지날수록 베일에 감춰져 있었던 미스터리가 풀리기 시작하며 시원하게 전개가 흐르고 있습니다. 시즌 3은 호킨스 마을의 보안관인 짐 호퍼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본인을 희생하며 사라지는 모습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데요. 다양한 쿠키 영상들이 가끔씩 나오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며 끝내 다음 시즌제까지 보게 만드는데요. 특히 19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미국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가 정말 많이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향수에 공감하기 어려운 이들도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시리즈예요.


조선시대에 만나는 좀비
킹덤
 


넷플릭스 킹덤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9 최고의 인터 내셔털 TV쇼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사극의 관습을 파괴한 작품이라 소개하기도 하며 많은 이들에게 극찬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죽었던 왕이 살아나게 되면서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궁을 떠난 뒤, 굶주림 끝에 괴물이 돼버린 백성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시그널, 유령, 사인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끝까지 간다>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시즌 1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탐관오리들의 무뢰배와도 같은 횡포에 생활고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역병에 걸리게 되면서 좀비화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작품이에요. 사극에 좀비물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라 많은 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으며 시즌 2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입니다.

 

 

집이 없는 게 아니라 여행 중인 거야
소공녀

 

미소는 남자친구와 담배, 한 잔의 위스키만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말합니다. 남루한 집의 월세 내는 것조차 퍽퍽한 형편이지만 이 3가지만 있으면 미소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 모두 오르게 되었지만 일당은 그대로, 수입은 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고 다른 건 다 몰라도 내가 좋아하는 게 비싸지면 포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됩니다. 미소는 거기서 집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미소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가기에 행복하지 않은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 살이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소공녀>는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다양한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충무로에서 남성 중심의 영화가 제작되며 좋은 여성 캐릭터의 부재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이 계속 되던 때에 어디서 보지 못했었던 사랑스러운 <소공녀>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사가 되기도 했었죠. 비현실적인 방식을 담담하게 풀어낸 소공녀 영화, 추천드립니다.

 

 

틀린 답에 목숨을 걸었다
인간 수업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인간 수업! 나이 불문하고 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작품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범죄에 빠져드는 인물의 혼란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며 빠른 전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오지수는 야누스와 같은 이중적인 인물로, 학교에서는 소심하고 공부에 빠져 사는 모범생이 되었다가 방과 후 성매매 회원을 연결하는 사이버 포주가 되기도 합니다. 폐쇄형 메신저를 운영하며 익명성에 숨었던 오지수의 삶에 균열을 일으키니 인물은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짝사랑했었던 배규리 입니다. 배규리는 금수저 부모 밑에서 부족할 것 없이 자란 아이지만 가슴 한편에는 늘 큰불구덩이를 안고 살아가는데요.

에피소드가 거듭될수록 오지수와 배규리는 다양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며 더욱 깊은 음지에 빠져들게 됩니다. 완벽할 줄만 알았었던 그의 계획은 여러 사람들이 엮이게 되면서 파괴되기도 합니다. 노출신이 거의 없고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룸에도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는데요. 잔인한 범죄 및 면죄부에 대해 공부해본적 있으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흥미롭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었어요, 캡틴!
죽인 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는 피터 위어 감독 영화로 1990년 아카데미 각본상, 세자르상 외국영화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비록 1990년대에 개봉한 작품이지만 한국인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되기도 하며 재개봉으로 극장에 걸리기도 할 만큼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엘리트 사회의 이면과 진정한 선생과 제자의 관계 등을 그리며 그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배우 로빈 윌리엄스, 에단 호크, 로버트 숀 레오나드, 조쉬 찰스 등 명배우를 배출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1895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에 존 키팅 선생이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학생들 사이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였는데요.

작품에서 부모의 억압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많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극중 나온 카르페디엄, 오 캡틴, 나의 캡틴 드의 명대사들은 아직도 수 많은 작품에서 차용되고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 이예요.

 

 


 


내일뭐하지 에디터 / 김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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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에디터 본인 촬영 및 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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