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가로수길과 청담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압구정로데오’. 에디터는 깜짝 놀랐습니다. 몇 년 전에만 해도 제법 핫했던 이곳이 가로수길, 청담에 밀려 이제는 묻혀진 줄로만 알았거든요. 힙한 곳은 다 돌아다니는 지인에게서 압구정로데오가 최근 다시 들썩들썩한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가로수길은 사람 많고 정신 없어.’ ‘청담은 왠지 모르게 부담스러워.’ 오늘만큼은 조금 다른 강남 놀거리를 찾고 있다면 ‘압구정로데오’로 향해보세요. 럭셔리함 보다는 힙한 감성과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곳들이 있답니다. 2

에디터는 제주도를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서쪽 여행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애월을 참 좋아하는데요. 제주의 많은 해안 도로 중 가장 아름답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만큼 돋보이는 해안 도로가 펼쳐지기 때문이죠. 그림 같은 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자동차 악셀을 밟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도 참 좋지만 잠시 차를 세우고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애월 가볼만한곳 반나절 코스들을 소개합니다.셰프들의 흑돼지 맛집해성도뚜리가든애월해안도로 옆 위치한 흑돼지집 ‘해성도뚜리가든’. 신라호텔 셰프들의 재능기부로 비법을 전수 받아 만들어진 애

망원동에는 참 뭐가 많습니다. 먹거리 가득한 망원시장부터 촘촘히 붙어있는 주택가를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샵, 꽃집을 마주치기도 하죠. 카페와 맛집 역시 많은지라 평일이고 주말이고 늘 북적이는 이곳. 사람은 많지만 ‘북적이는’ 느낌보다 ‘복작이는’ 느낌이 더 어울리는 동네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복작이면서도 잔잔한 이색적인 매력을 지닌 이곳에서는 어디로 ‘먹부림’ 하러 가면 좋을까요? 에디터가 남친과 다녀와 본 망원동 맛집, 카페 데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정통 일본 라멘!가마덴망원동에서 제대로 된 일본 라멘을 맛보고 싶은 분들을 위

어느덧 추운 겨울도 끝자락에 접어들었습니다. 3월부터는 꽃샘추위가 시작될 거라고는 하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봄을 맞으려는 에디터의 마음도 두근두근 설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에는 낮 최고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접어든다는 소식입니다. ‘주말 나들이 어디 갈까?’ 고민 중이라면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쾌청한 공기 맞으며 드라이브로도 제격인 경기도 남양주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근교로 나온 여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남양주 카페 3곳을 소개합니다. 반려견과 주말 데이트!애견 동반 카페 ‘로우키’북한강이 보이지

제주도 한달 살기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보름. ‘오늘은 어디로 향해볼까?’ 고민하며 제주도 여행 책자를 둘러보던 에디터의 눈을 사로 잡은 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 동쪽 마을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곳인 제주도 ‘세화’. 평대리를 지나 위치한 세화의 모습에 반해 당장 다음 목적지로 정해 다녀와보았답니다. 정겨운 시골 마을의 풍경과 에메랄드빛 세화 해변도 좋지만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세화 여행의 또 다른 곳들. 에디터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떠나볼까요? 오일장 열리는 날엔!‘세화 오일장’과 ‘자매식당’에디터는 어느 여행지에서든

7호선 끝자락에 위치한 중랑구. 사실 이곳은 ‘카페 도장 깨기’가 취미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지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늑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료, 디저트를 즐기러 오는 외지인들을 포함해 편한 옷차림으로 가볍게 동네 투어를 도는 중랑구민들에게도 사랑 받는 이곳. 그중에서도 특히 중랑구 주민 에디터가 엄선한 ‘감성 카페’ 4곳을 소개합니다.‘중랑구에 이런 곳이 있었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사가정, 면목, 상봉, 망우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들로 도장 깨기 떠나보아요. 중랑구 원픽 디저트 맛집카페 향아사가정에

설레면서도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남는 소중한 그날. 바로 졸업식입니다. 졸업 시즌이 한창인 지금. 돌이켜봤을 때 여러분의 지난 학교 생활은 어땠나요? 교정을 뒤로 하고 졸업장을 가슴에 품은 여러분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 졸업을 축하하며 내일뭐하지가 특별히 준비한 졸업 할인 및 혜택! 지금 바로 살펴볼까요? 졸업이다! 놀러 가자!테마파크서울랜드‘졸업생 파크이용권 14,900원’올해 졸업하는 초, 중, 고 졸업생이라면 당장 서울랜드로 향해봅니다. 지금 서울랜드에서는 2월 28일 목요일까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1일 파크이

재작년 새롭게 조성된 서울로 7017. 그 건너편 옆 동네 ‘만리동’이 조용한 듯 소란스럽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높은 건물들이 빼곡한 서울역 부근과는 달리 낮은 건물들이 나란히 서 있는 소박한 동네, 만리동. 서울 한복판 그 사이에서 도심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그곳들을 소개합니다. 옛 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문화역서울 284 서울역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 ‘문화역서울 284’. 옛 서울역사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이 재탄생 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옛 흔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과거로 타임리프 떠나온 듯한 느낌이 들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를 들으며 어느 한밤중 사색에 잠긴 에디터. 바로 휴대폰을 들어 다음날 아침 여수로 향하는 KTX 기차표를 예매했습니다. 조금 충동적이어도, 당일치기여도 그래서 더 좋았던 여수 여행. 노래 속에서처럼 큰 낭만은 없었지만 꽉 찬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뚜벅이 여행도 즐거운 여수에서의 하루, 여수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여수 여행 필수 코스!오동도여수에 왔으면 제일 먼저 바다를 보러 가야겠죠? 오동도는 여수엑스포역과 버스로 18분, 택시로 6분 거리로 무척 가까운 곳입니다. 그야말로 뚜벅이

여행지에서 숙소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숙소는 잠만 잘 수 있는 곳이면 된다?’ ‘다른 건 몰라도 수압은 괜찮아야지!’ 여행객마다 숙소를 정하는 기준이 참 다를 텐데요. 에디터가 유독 다른 곳과는 달리 제주 여행에서 선호하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꼭 ‘게스트하우스’여야 할 것. 소박하고 정겨운 공간에서 다른 여행객들과 도란도란 인연을 쌓을 수 있는 곳이지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주택에 머물며 잠시나마 제주 살이를 흉내 내는 기분도 좋고, 게스트하우스마다 각각의 아기자기한 감성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하는 연인들의 달콤한 그날. 대망의 발렌타인 데이 D-3, 이번에는 어떤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신가요? 에디터는 연인과 소소한 발렌타인 데이를 즐기며 사랑 지수를 달달하게 올려줄 페이보릿 공간들을 들릴 예정입니다. 거창하지는 않아도 느낌 있잖아요.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럽스타그램 해시태그로 센스 있는 사랑꾼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2월 14일 목적지는 바로 여기입니다.당도 200% 수제 초콜릿 샵연희동 ‘쇼콜라티끄’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절대 빠질 수 없는 1순위, 바로 초콜릿! 세상에는 수많은 초콜릿이 있지만, 쇼콜

잠실 옆 석촌호수를 끼고 있는 동네 ‘송리단길’. 골목 구석구석 예쁜 카페들과 음식점들이 많아지면서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게 된 곳입니다. 유명해지기 시작한지도 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은 곳들이 생겨나고 있는 이곳. 주말이면 이 작은 동네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항상 북적이는데요.인스타그램에서 #송리단길을 검색하면 무려 16만여 개의 게시물을 볼 수 있을 정도라지요. 그래서 오늘은! 핫플레이스만 찾는 인스타그램 힙스터들이 다 가본 송리단길 카페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핫플 뿌시기가 취미인 에디터를 따라 송리단길 카페 투어, 떠날

1월에 핀 유채꽃을 보신 적 있나요? 빠알간 동백꽃을 볼 수 있다는 마음을 안고 제주에 왔는데 유채꽃을 보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1월이 끝나갈 때가 되니 제주의 날씨도 점점 풀리고, 강한 바람도 누그러지는 듯 싶습니다. 오늘은 에디터가 좋아하는 최애 서귀포 가볼만한곳, ’제주 올레길 7코스’를 소개합니다. 예쁜 유채꽃도 보고, 올레길도 걷고, 맛있는 밥과 커피도 먹으며 보낸 하루!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월 유채꽃 만발한 ‘올레길7코스’ 트레킹외돌개에서 시작해 월평에서 끝나는 ‘올레길 7코스’. 제주 올레길 7코스는 가장 유명한

낭만 넘치는 겨울 여행지, 커플 여행지로 엄지 척 손꼽히는 강원도. 속초, 강릉, 원주, 대관령, 양양, 인제 등 강원도 발길 닿는 곳곳이 그림 같은 겨울 필수 여행지죠. 갈 곳 많고 볼 것 많은 수 많은 강원도 가볼만한곳들 중에서 에디터에게 인생 사진 남길 곳을 묻는다면? ‘이번 겨울 이 3곳만은 꼭 가봐’라고 꼽겠어요. 가도 또 가도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최애 픽 인생 포토존 여행지 소개합니다. '강릉 강문해변' 인스타 갬성 인증샷은 여기강릉 여행의 1번지는 단연 경포대지만, 겨울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말 포함 장장 5일이 연달아 이어져있어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명절 시작도 전에 벌써부터 ‘후유증’의 공포가 다가올 텐데요. ‘취업은 언제 하니’ ‘결혼할 상대는 있니’ 등 귓등을 때리는 친척 어른들의 잔소리. 하루 종일 일손 돕느라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는 다리와 허리 걱정. 긴 명절을 지내고 나면 그 이후의 현생 복귀(?)가 두려워지는 고민 때문에 말이죠. 그렇다면 다가오는 이번 설날에는 명절 잔소리와 일거리, 명절 후유증에 미리 대비할 겸 이곳으로 피신해보는 건

이번 겨울은 춥거나 미세먼지 최악이거나 인가 봅니다. 스케이트장, 도심 겨울 산책 등 모든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어디 가야 할까 고민이 되곤 하죠. 사실 쇼핑몰이나 영화관 등 실내 공간 전부 추위나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왕 어디 좋은 서울 가볼만한곳을 찾아 겨울 도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날도 있어요. 이럴 때 에디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갑니다. 포근한 공간, 따뜻한 차, 그리고 문화 충전까지. 잔잔하게 그 공간만이 가진 분위기를 만끽하러 가는 길, 같이 가시죠. 힙한 크레이티브 공간 연희동 ‘연남장

패션쇼, 전시회 등으로 일년 내내 빛나는 동대문 DDP! 전시부터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 서울 놀거리 스팟이죠. 요즘에는 핫한 을지로 옆 동네로 더 유명세를 타 을지로-동대문 코스가 유행입니다. 에디터가 그 핫한 곳 ‘동대문’ 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동대문은 정말 오랜만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동대문에 방문한 이유는 딱 세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여느 동네와 비슷하지만 겨울 날씨 저격하는 맛집 투어,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리고 오랜만의 문화생활! 아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동대문 데이트 코스, 소개하도록 할게요. 동대문

동네 주민이 직접 추천하는 본격 발품 파는 수고스런 맛집 추천 시리즈! 이번 주 주인공은 경기 남부 지역의 번화가인 군포에서만4년, 산본에서 3년 거주한 자취 7년차 직장인. 이 추천인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맛 없는 안주에 마시는 술은 안 마시는 게 나아”라는 철학을 가진 애주가. 한국 술에는 한식, 외국 술에는 그 나라의 안주로 맞춤 음주 페어링을 즐기는 미식가이기도 합니다. 금요일이면 이태원, 종로 맛있는 모임 삼매경을 즐기더니, 요즘엔 회사 동료들과 동네인 군포, 산본 맛집을 돌며 소주 맛집 찾기에 풀 빠졌다는 소문. 따뜻하고

실시간. 에디터는 제주여행 중! 에디터가 제주 동쪽 방향으로 가는 길에 놓치지 않고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제주국제공항에서 직진한 이곳. 바로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함덕’인데요. 제주의 어느 해수욕장에 뒤쳐지지 않는 아름다운 바다가 인상적이라 제주에 올 때마다 생각나는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신 곳! 제주 함덕 가볼만한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메랄드빛 해변이 반겨주는함덕 해수욕장진정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여주는 ‘함덕 해수욕장’. 해외라고 해도 믿을 법한 바다색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하얀 모

‘델몬트’ 잔에 아이스 라떼를 마시고, 할머니 갬성 ‘자개상’에서 밥을 먹어요. 올 해는 놀 줄 아는 ‘요즘 것’들이 열광하는 옛날 것,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2018년엔 소확행이 대세였다면, 올 해는 먹고 입고 노는 모든 게 ‘뉴트로’랍니다. 레트로의 새 얼굴이 뉴트로. 뉴트로는 복고를 뜻하는 Retro에 새로움의 의미인 NEW를 붙인, ‘복고의 새로운 해석’. 옛날 그대로의 것이 아닌, 옛날 풍의 요즘 스타일을 즐기는 것이 바로 뉴트로. 그렇다면 힙 떨러 어디로 갈까? 서울여행 대표 코스 옛 동네 익선동부터 망원동까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