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 유난히 짧게만 느껴졌던 가을이 어느덧 끝자락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짧지만 아름다운 이 계절이 지나기 전에 어서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옷이 더 두꺼워지고, 은행잎과 단풍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가보아야 할 곳들이 아직 많으니까요. 11월 여행지 추천하는 늦가을 국내 베스트 명소 3군데, 어디일까요? 숲이 품은 연못경북 청송 ‘주산지’경상북도에서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 ‘청송’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경북 청송은 푸를 청에 소나무 송 자를 써서, 푸른 소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알려진 곳입니

낙엽이 지는 모습에 문득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가을 먹거리는 알아도 볼거리는 생각처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봄날 못지않게 가을에도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에디터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나간 나들이에서 보물 같은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도 부담없이 자전거 페달 밟아 갈 수 있는 곳. 눈도 발도 즐거운 ‘눈 호강 자전거 코스’ 3선을 소개합니다. 핑크빛 강변 나들이핑크뮬리 '하트코스'하트코스는 한강, 탄천, 양재천, 학의천, 안

벌써 겨울이 가까워졌습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만큼 더욱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1월에는 야외 활동을 하며 늦가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내일뭐하지’가 11월을 맞이하여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전국 축제 일정을 모아왔습니다. 11월 축제 추천: 서울 Editor’ Pick 서울 여행지서울빛초롱축제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아온 전통이 축제입니다.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른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11월 축제는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

주머니 가벼워 더 즐거운 이색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겨울이 오기 전, ‘가맥’은 어떠세요? 가맥집은 ‘가게맥줏집’의 준말로, 가게 앞에 놓인 간이 테이블에 앉아 술과 단출한 안주를 간단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곳. 퇴근 길에 잠깐 슈퍼 들리 듯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어서 마음의 부담도 덜하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 주머니 걱정도 덜한 편입니다. 게다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허름한 외관과 소박한 내부는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데, 추억을 잔뜩 불러내 맥주 한 잔의 안주로도 삼기에도 안성맞춤. 전주에서 시작한 가

옷은 점점 두꺼워지고, 벌써부터 떨어지는 낙엽에 가을이 이렇게 가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워 지는 요즘입니다. 떠나는 가을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는 뜨거운 여름을 견뎌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죠. 짧다면 짧은 이 계절이 지나기 전에 가을을 200% 누릴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단풍, 억새꽃 등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행사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가을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과천 서울랜드‘몬스터 벌룬 시티’ / 2018.09.15~2018.11.04 서울랜드에는 현재 단풍이 곳곳에 물들어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

지난 10월 11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여행 명소가 있습니다. 그 이름 바로 서울식물원. 놀기 좋아하는 ‘내일뭐하지’ 에디터! SNS에서 핫하다고 소문난 ‘서울식물원’에 어서 빨리 가보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기를 며칠 째. 드디어 어제, 직접 다녀왔습니다.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 진짜 볼 거리 많을까? ‘내일뭐하지’가 알려드립니다. 서울 최초의 초대형 보타닉 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한 서울 최초의 초대형 보타닉 공원.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 공원으로서, 총 50,400

국내 여행, 축제 정보 전문 매거진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인터뷰 ‘여행지에서 생긴 일’ – 조진영 님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종종 용기가 필요한 때를 마주합니다. 누구나 용기의 크기는 다르겠지만,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장기 여행을 떠난 이들의 용기라면 어떨까요? 180일 동안 6살 아이와 함께 9개국을 여행하며 행복한 고군분투를 경험했다는 조진영 님 부부. 다양한 여행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내일뭐하지의 기획 시리즈물, 여행지에서 생긴 일. 여섯 번째 주인공은 라는 여행기를 기록하

일 년 중 가장 놀기 좋은 10월, 벌써 가을의 중턱에 들어섰습니다. 쏟아지는 10월 축제 중에서 좀 더 특별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건 어떨까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세계 각국, 전국 각지에서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는 할로윈 축제가 한창입니다. 그 어떤 무시무시한 분장도, 독특한 의상도 허락되는 유일한 날, 할로윈 축제! 그중에서도 할로윈 ‘꿀잼 포인트’만 잔뜩 모아둔 축제 4곳을 ‘내일뭐하지’가 모아봤습니다. 서울랜드 ‘몬스터 벌룬 시티’/ 2018.09.15~2018.11.04서울랜드에서는 9월 15일부터 11월

‘어디 한적한 데이트코스 없나?’ 이번 주말, 늘 사람이 북적이는 곳 말고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나요? 번잡한 강남 도심의 중심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만날 수 있는 그곳. 흐르는 양재천 뒤로 숨은 맛집과 개성 있는 카페들이 나란히 펼쳐진 양재~매봉역 구간, '양재 카페거리'가 다시 핫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도곡동에서 30년 거주한 '동네 커플'이 직접 데이트하면서 검증한 양재 맛집 데이트코스 4곳을 소개합니다!※ 이 콘텐츠는 '내일뭐하지' 동네 맛집 추천 제

국내 여행, 축제 정보 전문 매거진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인터뷰 '여행지에서 생긴 일' - 박은하 님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직업’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제2의 직업, 제3의 직업, 제4의 직업을 갖기도 하죠. 다양한 여행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내일뭐하지의 기획 시리즈물, 여행지에서 생긴 일. 오늘은 10년 직장생활 후 여행 프리랜서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은하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녀가 여행작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이유, 여행을 통해 얻은 철학은 과연 무엇일까요? Q.

최근 한남동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바로 한남동부터 옥수동까지 이어지는 ‘독서당로’입니다. 이곳이 2030세대의 예술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이유는 바로, 이 길을 따라 나란히 형성된 예술 갤러리들에 있었는데요. 이번 주말 뻔한 영화관람, 맛집투어 등의 데이트에 질렸다면 독서당로로 ‘예술 투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문화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할 독서당로 갤러리 투어 스팟 3곳을 소개합니다. 힙스터들의 핫플레이스‘사운즈 한남’독서당로를 ‘제 2의 강남’ 혹은 ‘2018년 서울에서

국내 여행, 축제 정보 전문 매거진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인터뷰 '여행지에서 생긴 일' – 김규동 님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 '유럽여행'. 그리고 최근 새로운 버킷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타지에서 한 달 살기'. 낯선 곳에서 새로움을 경험하고 싶은 누군가에게는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희망사항일텐데요. 내일뭐하지 '여행지에서 생긴 일'의 다섯 번째 주인공. 먼 나라 유럽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유럽여행에 대한 현실 노하우를 쌓아온 김규동 님입니다. 유럽여행 현실

맛집 많고 회사 많기로 유명한 종로와 종각 근처. 지친 퇴근길 술 한잔 걸치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몰라 휴대폰 검색창을 켜둔 채 거리를 방황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을 주목하세요. 동네주민이 직접 추천하는 내일뭐하지 ‘우리 동네 맛집 백서’ 시리즈 네 번째! 종로 출퇴근만 5년...통신S사 홍O표 대리가 추천하는 리얼 종로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정통 설렁탕 맛집24시 종로설렁탕“정통 설렁탕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24시 종로설렁탕’. 최근 가게확장으로 더욱 넓고, 깔끔해진 정통 설렁탕 맛집입니다. 오래 끓

국내 여행, 축제 정보 전문 매거진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인터뷰 '여행지에서 생긴 일' - 장영은 님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사직서 하나쯤은 품고 살 겁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해서든, 또 다른 새출발을 위해서든 말이죠. 특히 지금 당장 사표를 던지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목!'여행지에서 생긴 일' 인터뷰 네 번째 주인공, 무모한 결정이 아닌 '준비된 버킷리스트 실행'을 용감하게 달성한 장영은 님의 이야기입니다. 5년간 근무하던 금융공기업 퇴사 후 떠난 428일간 6대륙 44개

밤낮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에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뒤로한 채 맞이한 가을이어서일까요?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에 섭섭한 마음도 동시에 드는 요즘. 에디터처럼 가을이 떠날까 봐 걱정인 분들이라면 가을이 머무는 곳으로 여행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국에 아름답기로 소문난, 특히 연인과 걸으면 더 좋은 가을 길 4곳을 소개합니다. 울긋불긋, 가을빛 일색 수원 ‘수원팔색길 지게길’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가을 색이 만연한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

국내 여행, 축제 정보 전문 매거진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인터뷰 '여행지에서 생긴 일' - 여행자may 님 '여자 혼자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검색창에 '여자 혼자 여행'이라고만 검색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많은 질문 글과 포스팅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기도 한데요.'여행지에서 생긴 일'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 여행 에세이 저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행자may'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꽉 막힌 추석 연휴 귀성길, 끝을 모르는 차량 행렬에 허리가 뻐근해지다 못해 온몸이 쑤셔올 때쯤 눈앞에 나타난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과 기쁨을 전해줍니다. 추석 연휴를 3일 앞둔 지금,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휴게소 정보 미리 챙겨두는 것은 어떨까요? 단순히 쉬기만 하는 휴게소는 NO. 도자기 빚기부터 루프탑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휴게소 5곳을 '내일뭐하지'가 소개합니다. 도자기 테마파크 영동선 ‘여주휴게소’인천 남동구와 강원도 강릉을 가로지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동서 횡단 고속도로 영동

평일에는 인근 빌딩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 붐비고, 주말이면 전시, 공연 관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 앞.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덕에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이자 핫플레이스가 된 서래마을. 모두 같은 서초구지만 저마다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들입니다. 늘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인 서초구 직장인부터 이번 주말 서초구로 마실 나갈 예정인 맛집탐방러들까지 주목!서초구에서 15년 가까이 살아온 주민이자 맛집 찾아 삼만리 전국 곳곳을 다니는 미식가, 30세 박모 씨가 추천하는 서초구 맛집 4곳을 소개합니다. 숙성한우 소고기 맛집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적인 추석 연휴는 모두 5일이지만, 이틀만 더 휴가를 낸다면 최장 8박 9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지요. 집에서 TV 리모컨만 붙들고 있기에는 아쉬운 이 시간. 해외여행 같은 긴 장기 계획을 세우지 않은 분들이라면 가까운 국내로 추석 여행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일뭐하지’가 추석을 맞이하여 무료로 개방하는 여행지를 모아왔습니다. 주머니 가벼워 더 좋은 무료 여행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여행지: 서울Editor’s 추천 서울 여행지빌딩 숲속 오아시스 강남

국내 여행, 축제 정보 전문 매거진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인터뷰 '여행지에서 생긴 일' – 은슈 님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해 내일뭐하지가 준비한 '여행지에서 생긴 일' 두 번째 여행자 인터뷰. 매년 다양한 각국의 도시들을 방문하며 여행을 통해 여유를 찾고 있는 23살 휴학생 블로거 '은슈 님'의 이야기입니다. 은슈 님이 공개하는 여행을 '여행 그 자체'로 더 잘 즐기는 방법! 인터뷰를 통해 한 번 들어볼까요? Q. 은슈 님, 반가워요! 우선 자기소개 부탁 드